鶴山의 草幕舍廊房

주간동아 18

​괌 위협에 ‘허브 앤드 스포크 전략’ 뽑아 든 美

주간동아| 국제 ​ 괌 위협에 ‘허브 앤드 스포크 전략’ 뽑아 든 美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입력 2023-07-23 11:40업데이트 2023-07-23 12:21 ‘中 탄도미사일’ 대비 위해 태평양 섬에 최강 F-22 잇달아 배치 미 공군 F-22 스텔스 전투기가 3월 1일 티니언국제공항에 착륙해 대기하고 있다(왼쪽). 미국 공군 제공, 구글 제공 미군이 북마리아나 제도 로타섬에 설치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미국 육군 제공 ​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티니언섬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 폭격기들이 일본 본토를 공격하기 위해 발진하던 곳이다. 미군은 1944년 7월 24일 이 섬에 상륙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그해 8월 2일 섬을 점령했다. 미군은 당시 이 ..

탈중국 노선 강화하는 이탈리아

주간동아| 국제 ​ 탈중국 노선 강화하는 이탈리아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 입력 2023-07-16 11:36업데이트 2023-07-16 11:45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뉴시스, GETTYIMAGES] ​ 이탈리아에는 ‘골든파워(Golden Power)’라는 법이 있다. 2002년 제정된 이 법의 핵심은 정부가 국가 전략자산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의 인수를 거부하거나 지분 매각을 강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법에 따라 정부는 자국 중요 사업체의 경영권이 외국 기업에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6월 16일 골든파워법을 내세워 국민 기업으로 불리는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에 대한 중국 기업의 경영권을 박탈했다. ​ 이탈리아..

태영호 “북핵 완성된 현 시점, 평화 위해선 자체 핵무장밖에 답 없어”

태영호 “북핵 완성된 현 시점, 평화 위해선 자체 핵무장밖에 답 없어” ‘한시적 핵무장론’ ‘안보 역할 분담론’으로 미국 설득 주문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입력2023-04-01 10:00:0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조영철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61)은 대한민국 품에 안긴 이래 ‘최초’ 기록을 연이어 쓰고 있다. 태 의원은 2016년 공사급 고위 외교관(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으로는 최초로 한국에 귀순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해 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강남갑)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에 입성해 탈북민 최초로 상임위 간사를 맡은 데 이어,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올랐다. 헌정사상 첫 탈..

韓美日 핵우산 협의체 창설, 새로운 국제질서 출발점 되나

주간동아|주간 동아 韓美日 핵우산 협의체 창설, 새로운 국제질서 출발점 되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입력 2023-03-18 10:25업데이트 2023-03-18 12:35 북핵 대응 위한 핵 공유 전략 논의… 호주 포함 中 견제 기구도 추진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이 핵계획그룹(NPG) 회의를 하고 있다. [NATO]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핵 위협에도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하며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것은 핵 공유 전략 때문이다. 나토의 핵 공유 전략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독일·이탈리아·벨기에·네덜란드·튀르키예 등 유럽 5개 회원국이 미국과 핵 공유 협정을 맺고,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자국에 배치된 미국 전술핵무기 사용 권한을 부여받는 것을 말한다. 나토의 ..

Free Opinion 2023.03.18

美 미사일방어체제 편입 시급한 한국

주간동아|주간 동아 美 미사일방어체제 편입 시급한 한국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입력 2022-11-27 10:18업데이트 2022-11-27 10:24 中 도움으로 현대화한 北 미사일 전력 대응… SM-3급 미사일 조기 전력화해야 북한이 11월 18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며 공개한 사진. 뉴시스 미사일 도발 강도를 높이던 북한이 결국 미국 동부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사실상 성공했다. 북한은 7번째 도전 끝에 화성-17형을 정점고도 6000㎞, 수평비행거리 1000㎞, 최대속도 마하 22에 달하는 괴물로 완성했다. 물론 북한 측 주장처럼 ‘행성 최강 ICBM’이 되기 위해선 재진입 기술과 다탄두화 기술 개발이라는 과제..

‘이재명 지키기’ 사활 거는 野, 효과는 글쎄?

주간동아|주간 동아 ‘이재명 지키기’ 사활 거는 野, 효과는 글쎄?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입력 2022-09-24 10:14업데이트 2022-09-24 10:25 [이종훈의 政說] “정치적 의도 작용한 결과” vs “정치 탄압 프레임으로 면피 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맨 앞줄 가운데)와 의원들이 9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탄압에대 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동아일보DB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이재명 지키기’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까지 출범시켰다.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9월 19일 1차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불공정한 수사 여론 비판에도 폭주기관처럼 경찰, 검찰, 감사원 등 모든 사..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년 경기침체 대비하라”

주간동아 ​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년 경기침체 대비하라” ​ 이한경 기자 입력 2022-08-13 15:41업데이트 2022-08-13 15:58 거품 붕괴 예측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경제 전망’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 ​ “나는 지금 모든 자산 가격이 거품이라고 본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아찔하다.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평생 보지 못한 위기가 1~2년 안에 올 수 있다’고 했는데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중략) 올해는 한국 주식시장이 조금 반등하지만 내년에는 굉장히 많이 떨어질 곳으로 예상한다. 개인적으로는 2200까지도 보고 있다. (중략) 부동산도 역시 사이클이 있다. 집은 사는 곳이기에 원리금 상..

北 ICBM 도발, 우크라이나 전쟁 후 美 ‘화염과 분노’ 부른다

北 ICBM 도발, 우크라이나 전쟁 후 美 ‘화염과 분노’ 부른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입력 2022-04-02 12:10 업데이트 2022-04-02 12:29 가짜 화성-17형 ‘블러핑 카드’… 북·중 관계 몸값 높이려는 포석도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가운데)이 3월 24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신형 ICBM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있다. [뉴스1] 3월 25일 북한 ‘노동신문’은 미사일 발사 성공 소식으로 도배된 일종의 특집호였다. 북한 당국은 전날 미사일 발사를 대서특필하며 “용감히 쏘라”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친필 명령서와 발사 사진, 뮤직비디오처럼 촬영한 기록영화를 공개했다. 사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시도한 것은 그보다 앞..

카테고리 없음 2022.04.03

졸전 거듭한 러시아군, 퇴로 없는 ‘제2 아프간戰’ 수렁 빠지나

졸전 거듭한 러시아군, 퇴로 없는 ‘제2 아프간戰’ 수렁 빠지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입력 2022-03-19 16:16업데이트 2022-03-19 16:39 우크라이나戰 인명 피해·물자 손실 그간 러시아가 치른 전쟁 중 가장 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가운데)이 군대를 시찰하고 있다. [RT] 우크라이나 침공을 총지휘하고 있는 러시아군 사령관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다. 올해 67세인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러시아군 최고위 현역 장성인 그는 2012년부터 총참모장을 맡아 군 현대화를 비롯해 각종 작전 계획과 전술 등을 수립·실행해왔다. 1999년 제2차 체첸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2006년 레닌그라드 군관구 사령관, 200..

은퇴 전, 조용히 3억 원 비상금 만들자 생긴 일

은퇴 전, 조용히 3억 원 비상금 만들자 생긴 일 구희언 기자 입력 2022-01-31 10:37 업데이트 2022-01-31 10:42 문석근 “재테크 자신 없다면 매달 우량주 사서 모으세요” ‘아내 몰래 비상금 3억 모으기’ 저자 문석근 씨. [홍중식 기자] 남편에게 숨겨둔 비상금이 있었다. 그것도 꽤 많이! 아내라면 좋아할까, 싫어할까. ‘아내 몰래 비상금 3억 모으기’ 저자 문석근 씨(닉네임 ‘깍두기 교수’)는 “책을 준비하면서 만난 여성은 대부분 ‘남편이 퇴직 후 빈털터리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며 오히려 안심했다”고 말한다. 출판업계가 불황인데도 이 책은 누군가의 남편 또는 아내라면 뒤적여볼 법한 끌리는 제목과 진솔한 내용 덕에 출간 후 두 달 만에 3쇄를 찍었다. 농협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다 ..

人物情報 參考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