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드라마 6

TV 드라마에 대한 제언

금년도에는 우리 사회에 이모저모로 많은 영향을 끼친 유명인사들의 죽음이 연이어서 생기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나날을 보내고 있는 터이기에 대다수 사람들에게 매우 우울한 시간이 많았었지만, 얼마 전에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모 TV방송국의 주말 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참 오랫만에 스토리가 다소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안방에다 선사한 작품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매스미디어가 우리 사회를 정화시켜 나가기보다는 오히려 그와는 정반대로 오염을 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역기능적인 면이 훨씬 부각되고 있는 터라, '찬란한 유산'은 상대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작가들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소재가 꼭히 남녀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