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나노 6

[스크랩] 나노기술의 발달

이제 머지 않은 장래에(30년 이내에) 인류는 단지 손목시계 크기 만한 장치 속에 CD 열장의 분량에 해당되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입력하여 가지고 다닐 것이다”라고 올 초에 미국 하버드 대학의 G. M. Whitesides 교수가 예언하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수 많은 정보 중에서 지금 당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매우 신속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이고 있다. 바로 “나노기술(nanotechnolgy)”이 발달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인류의 삶을 지구 밖에서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꿈꾸며 그 꿈에 의해 움직여가는 미 항공우주연구소(NASA)의 가장 당면한 목표는 유인 우주선을 화..

[스크랩] 김성태 LG전자기술원 연구소장

나노코리아를 이끄는 사람들(6)김성태 LG전자기술원 연구소장   “중장기 프로젝트 중심의 대학 및 정부 연구소와 달리 기업 연구소는 상용화 가능성과 파급력을 염두에 두고 소수의 프로젝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세상의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LG전자기술원 소자재료연구소 연구소장인 김성태 연구위원은 ‘서말인 구슬을 꿰는 작업’을 4년 동안 진행해오고 있다. 어쩌면 상용화가 요원해 보이는 나노 기술을 LG전자에서 어떻게 어떤 분야에 적용할지를 결정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김성태 위원을 ‘나노 기술을 충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론에 그치기 쉬운 나노 기술을 상용화로 이끄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지난 90년에 입사한..

[스크랩] 약물분자 담는 `나노 항아리' 개발

약물분자 담는 `나노 항아리' 개발 LG화학기술연구원 임상혁 연구원,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발표 약물 분자를 대량으로 담을 수 있는 `나노 항아리'가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개발됐다.LG화학기술연구원 CRD연구소 임상혁 박사와 미국 워싱턴대 화학과 정운룡 박사는 입구 지름이 100∼60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이고 속이 빈 항아리 모양의 입자들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임 박사는 "항아리 용기안에 수 나노미터 크기의 약물분자를 넣고 물 속에서 온도를 높이면 입구가 닫히는 원리를 이용했다"며 "용기가 목표 질병 부위로 이동하면 항아리 표면을 통해 약물이 서서히 배출되면서 치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또 "입구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약물 분자를 대량으로 담을 ..

[스크랩] 장종산 화학연 박사

나노코리아를 이끄는 사람들(8)장종산 화학연 박사   사진; 화학연구원의 장종산 박사가 나노세공체의 모형을 들고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분자크기의 균일한 나노 세공구조를 갖는 분자체 1g이 축구장만한 표면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국내 나노 촉매 분야의 차세대 리더 가운데 한 명인 한국화학연구원의 장종산 박사(42)는 나노 촉매연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잘 설계된 나노세공 분자체 1g속에 수소를 저장할 경우 자동차의 동력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다량의 에너지를 담아낼 수 있다는 과학적인 논리이다.과학기술부의 나노핵심기반기술연구 사업인 ‘나노촉매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장 박사는 최근 나노 세공체와 나노촉매 물질의 마이크로파 합성 및 나노 촉매 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