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굶주린 北군인들…“주민 도토리 빼앗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11-02 13:442024년 11월 2일 13시 44분 입력 2024-11-02 13:32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지난 8월 1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북한 초소 주변에서 북한 군인들이 제방 공사를 하고 있다. 뉴스1북한 군인들이 최근 주민들이 채취한 도토리를 강탈하려다 두들겨 맞아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30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평안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월 중순부터 장산탄광 인근에서 도토리·오미자 등 산 열매 채취가 한창인데, 이달 중순 군인 2명이 길목을 막고 주민들이 주운 도토리를 빼앗으려다 되려 두들겨 맞아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