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텔레만 - 비올라 협주곡 G장조

鶴山 徐 仁 2006. 7. 21. 15:05
    텔레만 - 비올라 협주곡 G장조 오늘날에 곧잘 연주되는 바로크 시대의 소중한 비올라 협주곡이다. 텔레만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던 시기에 매주 열리는 음악회를 위해 작곡되었으리라 추측되는 이 곡은 느리게 - 빠르게 - 느리게 - 빠르게 의 교회 소나타 형식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비올라 특유의 음색이 효과적으로 살아나며, 장중함과 활기, 우아함, 화려함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비올라의 음향은 바이올린에 비해 비교적 덜 강렬하고 관통력도 적으며 실제로 똑같은 높이에서 더 어두운 음색을 띤다. 이 특수한 비올라 음색의 열쇠는 비올라가 바이올린에 비해 음역이 5도 낮기 때문에 전체 크기가 이론적인 비율만큼 커야 하는데, 실제 크기가 이론적인 크기보다 훨씬 작게 되어 있다는 데 있다. 1악장 2악장 3악장 4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