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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como Puccini- Madam Butterfly -//~Un bel di~/ ~humming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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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오페라에는'나비 부인'과 '투란도트'는
동양여성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기덧枋를 가장 먼저 받아들였고
외국과의 문물을 최초로 도입한 나가사키.
푸치니의 '운명의 선율'과
동서양의 만남에서 부터
서양의 남자와 동양의 여성의 만남과 이별을
문화적 시각으로 견주어 보면
묘한 연산이 이루어짐을 느낀다.
그러나 그러한 만남이었건만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의 장소이기도 한 나가사키.
푸치니가 이곡을 쓰게 된 연유는
1900년 여름 런던에서 발라스코의 희곡 나비부인의 연극을 보고
성공을 예감한 때문이었다.
'나비 부인'은 실화에 기초한 것으로
푸치니는 많은 이국적 일본 여인과 문화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일본 공사관을 방문하고 밀라노에 온 일본인들의
어감과 샤미센 음악 민요등 5음음계의 연구도 하여
이 작품 속에는 일본민요 "에치고사자" 와 일본국가 "키미가요"의 선율등이 선보인것은
곧 푸치니 자신의 감정이입이 일본여인 - 나비부인- 에 대해 또 동양 문화에 대해
충실했다는 것이 드러나 있다.
1902년 초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꾸준한 연습과 연구도중
1903년 2일 23일에
자동차사고로 대퇴부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푸치니는 끊임없이 이 작품을 밤낮으로
철저한 준비를 하여 끝내 3년여에 걸쳐「나비부인」을 완성했다.
리코르디(G. Ricordi) "음악과 음악가"란 저서에 의하면
1904년 2월 17일 밤에 밀라노의 스칼라극장에서
초연될 당시를 잘 묘사하고 있다.
가족까지 동반하여 상연의성공을 예상했던 푸치니는
관중들의 심한 야유와 조소 함성으로 초연의 실패를 맛본다.
사실은 동양문화의 반감의 이유보다
어떠한 청중의 그러한 반감의 분위기를 몰고 간 것은
평소 그에게 평소 반감을 품은 푸치니의 반대파들의 조작극이라는 사실은
거의 모든 현대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아니다.
다만 동서양 문화의 음악세계에서의 충돌 쯤으로 여기고 있음이다.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언제나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결과를 이끌어낼
위기에서의 시간이 판세를 뒤엎을
또는 주요인물을 매장시킬
충분한 누명을 씌울 모함을 짜는 이들의 편에 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날 밤의 프리마돈나였던 스톨티오에게
푸치니는 굳은 결심의 말로
언젠가 나비부인의 대성공을 예견하며 울고있는 스톨티오를 격려했다.
결국 첫날 밤 공연 후,
작품을 무대에서 내리고
3개월 후 토스카니니와의 만남으로 재수정 작업을 하여
1904년 5월 브레시아의 테아트로 그란데에서 개정초연됐을 때는 대성공을 했다.
런던공연 때는 더욱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고
1907년 2월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상연되었을 때
비로소 세계 최고의 오페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였고
그당시 카루소가 핑커톤으로 열연했다.
오늘날에는 '라보엠' . '토스카' . '나비부인' 이
푸치니의 3대 명작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작곡 : Puccini Giacomo(1858.12.23~1924.11.29)
대 본 : 자코사 (G. Giacosa) & 일리카 (L.illica)
초 연 : 1904.2.17.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2막3장)
개정초연 : 1904.5.28. 브레시아 그란데 극장 (2막2장)
연주시간 : 총 2막 2장 약 2시간
시대배경 : 1900년대 일본 명치시대
등장인물
나비부인 (S) - 술집여자, 핑커톤과 결혼
핑커톤 (T) - 미국 동양함대 해군 중위, 나비부인과 결혼
스즈키 (Ms) - 나비부인의 하녀
샤플리스 (Br) - 미국 영사
고로 (T) - 중매장이
본조 (Br) - 승려, 나비부인의 큰아버지
야마도리 공작 (T 또는 Br) - 부호
케이트 핑커톤 (Ms) - 핑커톤의 미국인 부인
야쿠시데(Bs), 신관(Bs)
그 밖에 나비부인의 아들, 친척들, 친구들, 하인 등 다수
줄거리
짧은 서주가 동양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한
푸가 스타일의 음악이나 동양적인 느낌이 든다.
제 1 장
제 1 막
나비부인은 사족 집안 출신의 귀족인데 부친의 할복자결 뒤
집안의 어려움때문에 게이샤가 되었다.
미국의 장교들이 단돈100원으로 예쁜 신부를 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작품에서 고로(중매장이)에 의해 표현된 게이샤들 .
일종의 밤의 노리개요 꽃으로 술집여자의 운명속에서도
나비부인은 버림받은 인생을 말하며 핑거톤으로 인해 행복에 젖는다.
그녀를 안아주며 위로한다.
핑거톤은 나비를 안으며
서양에선 나비를 핀으로 찌르느냐는 나비부인의 물음에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 표현하는 대목은
나비로 하여금 사랑임을 느끼게 하였으리라.
나비는 기덧枋로 개종까지 하여 핑거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핑거톤과 나비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리며
달콤한 사랑을 나눈다.
제 2 막
3년 후 핑거톤은 미국으로 곧 올 것이란 약속을 하고 떠나고
스즈키가 마님 (나비부인)에게 집안 형편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스즈키가 무심코 '외국인들은 귀국하면 돌아오지 않더라'고
한 말에 분노하지만 곧 스스로 그가 돌아오리란 확신에 찬다.
그것이 바로 유명한 '어느 개인 날'(Un bel d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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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bel di - 어느 개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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