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달밤 / 백남옥

鶴山 徐 仁 2006. 1. 14. 15:53

 

 

1.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위에 찾아온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 밤을 이 한 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2.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 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 밤을 이 한 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우린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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