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도교 / 중국 토종 종교

鶴山 徐 仁 2006. 1. 5. 22:22

 

 

 

 

 

 

 

 

산동성 태산


중국 산둥성[山東省]에 있는 타이산산맥의 주봉(主峰)이다. 태산은 다이중[岱宗]·타이웨[太岳]라고도 합니다. 산둥성 중부의 타이안[泰安]·지난[濟南]·리청[歷城]·창칭[長淸]의 4개 시현에 걸쳐 있으며 높이 1,532m, 총면적 426㎢이다. 5악(五岳)의 하나인 동악(東岳)으로서 주봉은 위황정[玉皇頂]이다. 도교의 발상지인 성지로서 도가(道家)의 설(說)에 따라 제왕이 된 사람은 산꼭대기와 산기슭에서 '봉선(封禪)' 의식을 행하였다. 해발 약 1,545m로 산동성 구릉에서 최고 높은 산으로 산동성 동부·제남시·태안 등 3개 현 사이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또 7000개의 돌계단이 정상까지 놓여 있고,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9km정도의 거리다.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6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올라가는 길에 수많은 비석과 묘당을 볼 수 있다. 산꼭대기에는 타이산산 최고의 여신 벽화원군(碧霞元君)을 모신 비샤웬쥔시가 있다. 이곳은 1008∼1017년 창건한 산악사원으로서 정전은 도리 길이가 5칸이고 8각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다. 산 밑에서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곳곳에는 다이먀오[岱廟]·훙먼궁[紅門宮]·완셴러우[萬仙樓]·푸자사[普照寺] 등의 명소와 800개 이상의 사당이 흩어져 있다. 암벽에는 여러 시대에 걸친 제자(題字)·경문·시문 등이 여러 서체로 새겨져 있다. 1987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산동성 제남(濟南, JINAN)


산동성 성도이다. 중국의 역사문화도시로 황하문명발상지의 하나이다. 춘추시대부터 진, 송, 명, 청을 지낸 2600년의 역사문화도시로, 산동의 성도다. 제남은 대륙성기후에 속해 연평균 기온이 14도로 따뜻하고, 여름에는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무덥다. 5월만 되어도 땀이 흐를정도의 더위가 시작된다. 약 154만의 인구가 있으며, 시내외에 많은 명성고적이 있다. 또 제남은 물이 풍부한 도시로 알려져 시내에서는 샘물이나 호수가 볼거리 중의 하나다. 주변의 태산과 곡부등의 작은도시로의 교통도 편리해 제남을 구경하고 쉽게 주변의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중국 도교

 

도교는 중국 본토의 종교로서 기원 2세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8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교는 중국 고대의 자연숭배와 선조숭배를 계승, 답습하였는데 역사상 교파가 가장 많은 종교중 하나다. 훗날 점차 전진(全眞)도와 정일(正一)도 두 큰 교파로 변화, 발전되었으며 한족 가운데서 일정한 영향을 갖고 있다. 도교는 엄격한 입도 의식과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신자들을 집계하기 어렵다. 중국 현유 도교 궁전과 도교관(觀)은 1500여개 되며 도관의 도사들은 도합 25,000 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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