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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밭에서 / 이정식 (섹스폰 연주)

鶴山 徐 仁 2005. 12. 22. 23:10



이정식은 전남 함평 출생으로 13세 때부터 중학교 브라스 밴드에서 처음
색소폰을 시작하였다.
이정식이 처음 재즈를 접하게 된 것은 악기를 연주하다가 진정한 음악의 길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그 해답을 재즈에서 찾았다.
재즈에 관한 자료나 음반이 희귀했던 옛날에 그는 이태원등지를 돌아다니며
악보와 음반을 어렵게 구해가며 재즈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는데
이 때 우리나라 재즈의 선구자인 이판근을 만나면서 그에게 재즈이론을 사사받게 되었다.
이정식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던 아티스트는 존 콜트레인으로 그에게는 신적인 존재로
아직 남아있다.
23세 무렵 그로서는 첫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되었는데 당시에 길옥윤 씨가 운영하는
'창고'라는 재즈 클럽에서 신관웅 Quartet의 일원으로 연주하으며
이후 국내 뮤지션 들과의 수차레에 걸친 공연으로 그의 음악적인 기질을 발휘하게 되었고
그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준 한일문화교류인 '재즈 트레인'에 참여하여
일본의 트럼펫 뮤지션인 히노 테루마사를 만나게 된다.
그 공연을 계기로 일본의 재즈계에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북미 및 아시아 투어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마음껏 펼치게 되었다.
그는 또 수많은 가요음반의 세션을 통하여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임을 인정 받았고
SBS대담프로 '밤으로 가는 쇼' 의 음악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도 함께 누리게 되었다.
또 그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으로 진출하여 유명한 재즈클럽인 '블루노트'에서
우리나라 뮤지션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주하는 기회도 가졌고 이를 계기로 베이스의 거장
론카터와의 협연과 공연을 가지며 국내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시장으로 진출하여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색소폰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CBS라디오 '0시의 재즈'프로에서 우리나라 재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고 국내 재즈클럽등지를 돌며 연주하고 있다.

- 펌 -



출처 : 올드뮤직의향기
글쓴이 : 사이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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