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믿음의 소유자

鶴山 徐 仁 2005. 9. 24. 08:36

 

독일에 있는 어떤 집의 지하에 히틀러의 세력을 피하여 숨어 지낸 유태인이 있었다.

후에 그가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지하실 벽에다 다음과 같은

용감한 글귀를 새겨놓았던 것으로 미루어 보건 데 귀한 믿음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분노를 녹이시고,

좌절감을 해소하시고

외로운 가슴에 사랑을 채우시고,

어린 아이들이 모래 위에 남긴 자국을

파도가 씻어 버리듯

아픈 상처를 아물게 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웅덩이에서 당신의 절망을 끌어내시어

아름다운 새 길을 가게 해 주시고,

넘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던 산을 넘게 해 주십니다.

 

당신이 참고 기다리기만 하면

나는 하나님께서 소년을 위대한 어른으로,

죄수를 선량한 시민으로,

알콜 중독자를 교회의 장로로

변하게 해 주시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나는 태양이 빛나지 않을 때도 태양이 있음을,

나는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사랑이 있음을,

나는 하나님이 침묵을 지키실 때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 영생교회 주보에서 -


 
가져온 곳: [자프낫 파네이야]  글쓴이: 자프낫 파네이야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