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사랑의 선택

鶴山 徐 仁 2005. 9. 23. 18:22
◀ 오늘의 말씀 ▶


♥ 성경 -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13) ♥



사랑의 선택

 
♥찬송 / 110 장 
♥본문 / 갈라디아서 5:13~15 
자유로운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이 놓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택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랑으로 종노릇을 해야하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선택을 하는 
것조차도 자유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포기라는 것과 책임이라는 것이 뒤따릅니다. 
신랑과 신부가 둘이 결혼하기 직전까지는 스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신랑은 신부를 선택하고, 신부는 신랑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이 끝나고 나면, 이제는 선택한 자유를 포기해야 
합니다. 신랑은 인류 중에 있는 다른 모든 여성을 다 포기해야 
합니다. 또 신부는 인류 중에 남성은 다 포기해야 됩니다. 
스스로 선택한다는 말은 포기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유라는 말에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책임을 떼어 낸 자유는 한 마디로 방종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신학자 부르만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누구이냐? 
- Who I am 이라고 묻지 말라. 오히려 나는 누구에게 속했느냐, 
누구를 위해 존재하느냐? - Whose I am 으로 물어라. 
이것이 기독인의 정체감이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나는 
누구인가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이웃을 위하여 
고민하는 존재가 되어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냐에 따라 나는 행동할 것이고 판단할 것이 당연합니다. 
자신이 육체의 기회를 삼아서 육체의 열매를 맺는 자로 믿어진다면 
매우 끔찍한 일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셨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복음송 가사처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고 계시기에 그것은 
더욱 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일로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 그러한 일에 쓰임 받은 것이 
아니라 이웃을 내 몸같이 여기며 사랑하는 그 직책으로 
당신을 불러주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선택 받은 자의 기쁨읋 감당할 일입니다. 
감당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큰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부족한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로 사랑의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오늘도 내가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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