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가정을 위한 기도

鶴山 徐 仁 2005. 9. 23. 18:14
    
    
    생명의 잔 / 헨리 나우웬 
    야곱과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와서, 
    하나님 나라에서 자기 두 아들에게 특별한
    자리를 주시도록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내가 곧 마시게 될 고난의 쓴잔을 마실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셨습니다. 
    "너희도 이 잔을 마실 수 있느냐"라는
    이 질문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물을 수 있는 가장 
    도전적이면서 본질적인 질문입니다.
    이 잔은 슬픔과 기쁨이 가득 찬 생명의 잔입니다.
    우리는 이 잔을 들고서 이 잔이 우리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잔을 높이 쳐들어,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잔이 우리를 구원한 잔이라고 생각하여,
    이 잔을 다 비울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연습할 수 있는 가장 힘든 영적 운동은 
    이 질문이 우리 자신 안에 계속 살아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가정을 위한 기도 ♡



    나이가 들고나서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밤새 잠을 잘 자고 나도 일어나면 몸이 몹시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경우는 더 그런 것만 같습니다. 그러니 아침 기분이 상쾌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날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만 같습니다. 참으로 가정이라는 것, 가족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것인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절실해 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맨 처음 이루신 일이 가정이셨다는 사실에 깊은 진리가 있구나 싶어집니다. 그런 가정들이 여러 가지 인간적인 이유 때문에 무너지는 현실을 무엇이라 말해야만 할까요?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 지켜오는 한국교회는 정말 어떻게 이 일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그저 답답합니다.






    작가에게는 원고를 쓰기 위해 깊이 사색하고 명상하고 또 머리를 맑게 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한 주부 작가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소란해졌기 때문에 작가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이 요구하는 것이 더욱 많아지자 글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혼자가 되기를 은근히 바라며 평화롭고 조용한 시간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 기도를 한 얼마 후 그녀는 심한 위염으로 입원하게 되어 열흘 동안 시끄러운 소란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그렇게 간절히 구했던 평화와 고요함에도 불구하고 곧 싫증이 났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아이들이 그리웠고 그제야 그들이 촉매작용을 하여 그나마 시와 단편들을 쓸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벌을 주신 것이 아니라. 열흘 동안 시간을 사용하셔서 가족들의 간섭과 방해가 그의 삶에 영감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린다 M 프리스) 가정과 가족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알게 하시고 귀한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지혜를 주십니다. 그 지혜를 위해서 가족을 사랑해 보세요. 거기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찾아오는 기쁨의 샘을 만나시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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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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