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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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선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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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13 - 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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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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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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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학 교목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인도와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바울의 말대로 쉬지 않고 기도하는지 직설적으로 물어보자 그는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이제 기도의 능력이 잘 안 믿어집니다.” 그리고 괴로운 표정으로 계속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듣고 계시다는 확신이 안 섭니다. 지금 돌아가는 세상을 좀 보세요.” 이 젊은 리더는 자신의 힘에 의지하여 사역을 일으켜보려 하다가 안타깝게 실패를 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의 머릿돌이신 예수님도 항상 거부당하셨습니다. 사실 그의 백성들이 먼저 주님을 거부했습니다(요한복음 1:11).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주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계획과 꿈과 그외 신뢰할 수 없는 기반을 터전으로 삼아 그 위에 자신의 삶과 일과 심지어 교회를 세워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한 구주만이 우리의 힘과 구원이 되십니다(시편 118:14). 진실로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습니다”(22절).
예수님은 우리 삶을 좌우하는 모퉁이마다 계셔서, 믿는 우리들이 주님을 위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을 유일하게 제대로 짜맞추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25절).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26절) 함과 같습니다. 강하고 선하신 주님께 우리 모두 감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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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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