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울릉도∼포항·부산간 바닷길을 1시간대에 주파하는 '하늘 나는 배' 위그선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위그선 생산업체인 아론 비행선박산업은 울릉도 운영업체인 위그코리아와 울릉도∼포항·부산구간을 운항하는 위그선 8인승용 20척을 공급하는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M-80 위그선은 오는 2021년까지 매년 5척씩 공급될 예정이다.
위그선이란 날개가 해수면과 가까울 때 양력이 증가되는 수면효과를 이용해 수면 위 3∼5m를 비행하는 선박으로 시속 150∼200㎞의 초고속 운항이 가능해 '바다의 KTX'라 불린다.
현재 여객선으로 오가는 울릉~포항은 3시간 이상 걸린다. 울릉~부산 광안리 노선은 여객선 뱃길이 따로 없다. (사진=아론비행선박산업 제공)
위그선 생산업체인 아론 비행선박산업은 울릉도 운영업체인 위그코리아와 울릉도∼포항·부산구간을 운항하는 위그선 8인승용 20척을 공급하는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M-80 위그선은 오는 2021년까지 매년 5척씩 공급될 예정이다.
위그선이란 날개가 해수면과 가까울 때 양력이 증가되는 수면효과를 이용해 수면 위 3∼5m를 비행하는 선박으로 시속 150∼200㎞의 초고속 운항이 가능해 '바다의 KTX'라 불린다.
현재 여객선으로 오가는 울릉~포항은 3시간 이상 걸린다. 울릉~부산 광안리 노선은 여객선 뱃길이 따로 없다. (사진=아론비행선박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