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작가 畵壇

앙리 루소( Henri Rousseau 1844~1910) / 프랑스 - 환상과 전설의 소박파

鶴山 徐 仁 2016. 6. 24. 17:31

 

Henri Rouss  Henri Rousseau
- 앙리 루소 (1844~1910) 프랑스 - 환상과 전설의 소박파  




- 숲 속의 산책 -

이 작품은 루소의 초기 작품에 속한다.
숲 속에 자주빛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이 서 있다.
숲과 여인은 그가 좋아했던 테마이고,
후일 원시림을 소재로 한 그림에서도 많이 반복되어 그려졌다.
촘촘히 서 있는 나무들과 서로 교차하고 있는 가지와 잎은
아직 약하고 성기게 그려져 있지만,
그가 말년에 그린 작품에서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이미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루소의 그림에서 흐르는 이미지가 이 초기 작품은
숲 속의 산책에서 이미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초가을철의 숲인 듯 엷은 연두색이 주조를 이룬 가운데
노랑·분홍 등이 잘 조화되어 화사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 잠자는 집시여인 -

만돌린을 키며 방랑하는 한 흑인 여자가
물병과 만돌린을 놓고 피곤에 지쳐 잠들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자가 그녀의 냄새를 맡고 있으나, 잡아 먹지는 않습니다.
집시의 여인은 오리엔트 복장을 하고 있고,
주변은 삭막한 사막에 달빛만 휘영청,
퍽 시적인 효과가 납니다.

고향은 라봐르 시에 이 그림을 사 달라는 루소의 편지 글 가운데 1절이다.
만돌린이나, 물병 등의 기하학적인 형태는 입체파보다 10년이나 앞섰고,
몽환적(夢幻的) 세계는 초현실파의 까마득한 선구적 입장에 서 있다.
피카소를 비롯 많은 예술인들이 이 화가에게 보내는 찬사가 가난하고
소박한 화가를 동정한 것만은 결코 아니었다.



- 나 자신, 초상:풍경 -

명제의 뜻은 자화상 배경에 풍경이 보인다는 뜻이다.
이 그림은 1890년에 그린 것으로 루소 나이 44살 때이고
아직 세관직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이지만,
그는 화가로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렸다.
배경은 1889년 만국박람회 때의 파리 풍경이다.

세느 강변에 만국기를 단 배가 있고 에펠 탑이 멀리 보인다.
하늘에는 오색의 구름이 춤을 추듯 흐르고 기구도 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팔레트에는 죽은 두 애처 크레망스와 조세핀느의
이름이 써 있으니 애환이 교차된다고나 할까.
새로운 과학의 경이와 더불어 이국적 풍물이 공존하는 이 만국박람회는
현실과 꿈을 낳게 하는 루소의 회화 세계와 서로 공통되는 점이 많았다.



- 포병들 -

검정 상의에 흰 바지를 입고 전원 팔자 수염을 기른 포병들이
차 바퀴에 '제 4 포병대 제 3 야포'라고 쓰여 있는 대포의 정면으로 줄지어 서 있다.
배경의 수목들도 대포의 모양과 같이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점차 얕아지고 있다.
'시골 결혼식'이나, '주니에 아저씨의 마차'와 같이
이것도 기념사진을 보고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

정면을 좋아한 루소는 기념 사진에서 착상한 그림이 많았다.
대포와 군인들이 화면 가득히 그려져 있지만 용감스럽다든가
공격적이라든가 하는 전의(戰意)는 전혀 느낄 수가 없고,
어디까지나 색채적인 배합에서 아름다움만이 가득하다.
특히 맑고 길어 보이는 초록색과 흰 옷,
검정상의와 빨간 모자 테두리와의 색의 대비는 매우 효과적이다.



- 꽃병 -

루소는 꽃을 테마로 상당히 많은 그림을 남겨 놓았으나,
거의 모두 동일한 수법이다. 단순한 구도에 단일한 배경 중앙부에
빽빽이 꽃아 놓은 꼬써?로 거의가 공통적이다.
루소의 꽃은 르동의 꽃과 매우 대조적이다.
르동의 꽃 그림에서는 테이블이나 배경이 보라빛 안개에 묻혀 버리기도 하고
꽃은 공간에 엷게 부상하듯 그린 데 반해,루소는 배경과 테이블,
명확한 두 면에 한정하는 공간은 매우 가볍고 인공적이다.

루소는 풍경화에 있어서는 공간 표현에 많은 힘을 기울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를 이끌게 하였으나, 꽃 그림에 있어서의 공간은
단순화되고 배경은 단지 막을 내린 듯 차단되었다.
꽃들도 꽃잎이나 잎맥까지 자세히 그렸으나 현실과는 다른
창작에 의한 꽃이다. 역시 루소적인 초현실감을 준다.



- 열대림 속의 태풍 -



- 생 클르 공원의 나무들 -



- 호랑이 사냥 -



- 르 비에브르 계곡의 봄 -



- 알포르의 풍차 -



- 시골 결혼식 -



- 즐거워하는 광대 -



- 땅꾼 -



- 주니에 아저씨 마차 -



-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 -



- 오와즈 강의 강변 -

eau

- 앙리 루소 (1844~1910) 프랑스 - 환상과 전설의 소박파  




- 숲 속의 산책 -

이 작품은 루소의 초기 작품에 속한다.
숲 속에 자주빛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이 서 있다.
숲과 여인은 그가 좋아했던 테마이고,
후일 원시림을 소재로 한 그림에서도 많이 반복되어 그려졌다.
촘촘히 서 있는 나무들과 서로 교차하고 있는 가지와 잎은
아직 약하고 성기게 그려져 있지만,
그가 말년에 그린 작품에서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이미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루소의 그림에서 흐르는 이미지가 이 초기 작품은
숲 속의 산책에서 이미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초가을철의 숲인 듯 엷은 연두색이 주조를 이룬 가운데
노랑·분홍 등이 잘 조화되어 화사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 잠자는 집시여인 -

만돌린을 키며 방랑하는 한 흑인 여자가
물병과 만돌린을 놓고 피곤에 지쳐 잠들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자가 그녀의 냄새를 맡고 있으나, 잡아 먹지는 않습니다.
집시의 여인은 오리엔트 복장을 하고 있고,
주변은 삭막한 사막에 달빛만 휘영청,
퍽 시적인 효과가 납니다.

고향은 라봐르 시에 이 그림을 사 달라는 루소의 편지 글 가운데 1절이다.
만돌린이나, 물병 등의 기하학적인 형태는 입체파보다 10년이나 앞섰고,
몽환적(夢幻的) 세계는 초현실파의 까마득한 선구적 입장에 서 있다.
피카소를 비롯 많은 예술인들이 이 화가에게 보내는 찬사가 가난하고
소박한 화가를 동정한 것만은 결코 아니었다.



- 나 자신, 초상:풍경 -

명제의 뜻은 자화상 배경에 풍경이 보인다는 뜻이다.
이 그림은 1890년에 그린 것으로 루소 나이 44살 때이고
아직 세관직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이지만,
그는 화가로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렸다.
배경은 1889년 만국박람회 때의 파리 풍경이다.

세느 강변에 만국기를 단 배가 있고 에펠 탑이 멀리 보인다.
하늘에는 오색의 구름이 춤을 추듯 흐르고 기구도 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팔레트에는 죽은 두 애처 크레망스와 조세핀느의
이름이 써 있으니 애환이 교차된다고나 할까.
새로운 과학의 경이와 더불어 이국적 풍물이 공존하는 이 만국박람회는
현실과 꿈을 낳게 하는 루소의 회화 세계와 서로 공통되는 점이 많았다.



- 포병들 -

검정 상의에 흰 바지를 입고 전원 팔자 수염을 기른 포병들이
차 바퀴에 '제 4 포병대 제 3 야포'라고 쓰여 있는 대포의 정면으로 줄지어 서 있다.
배경의 수목들도 대포의 모양과 같이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점차 얕아지고 있다.
'시골 결혼식'이나, '주니에 아저씨의 마차'와 같이
이것도 기념사진을 보고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

정면을 좋아한 루소는 기념 사진에서 착상한 그림이 많았다.
대포와 군인들이 화면 가득히 그려져 있지만 용감스럽다든가
공격적이라든가 하는 전의(戰意)는 전혀 느낄 수가 없고,
어디까지나 색채적인 배합에서 아름다움만이 가득하다.
특히 맑고 길어 보이는 초록색과 흰 옷,
검정상의와 빨간 모자 테두리와의 색의 대비는 매우 효과적이다.



- 꽃병 -

루소는 꽃을 테마로 상당히 많은 그림을 남겨 놓았으나,
거의 모두 동일한 수법이다. 단순한 구도에 단일한 배경 중앙부에
빽빽이 꽃아 놓은 꼬써?로 거의가 공통적이다.
루소의 꽃은 르동의 꽃과 매우 대조적이다.
르동의 꽃 그림에서는 테이블이나 배경이 보라빛 안개에 묻혀 버리기도 하고
꽃은 공간에 엷게 부상하듯 그린 데 반해,루소는 배경과 테이블,
명확한 두 면에 한정하는 공간은 매우 가볍고 인공적이다.

루소는 풍경화에 있어서는 공간 표현에 많은 힘을 기울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를 이끌게 하였으나, 꽃 그림에 있어서의 공간은
단순화되고 배경은 단지 막을 내린 듯 차단되었다.
꽃들도 꽃잎이나 잎맥까지 자세히 그렸으나 현실과는 다른
창작에 의한 꽃이다. 역시 루소적인 초현실감을 준다.



- 열대림 속의 태풍 -



- 생 클르 공원의 나무들 -



- 호랑이 사냥 -



- 르 비에브르 계곡의 봄 -



- 알포르의 풍차 -



- 시골 결혼식 -



- 즐거워하는 광대 -



- 땅꾼 -



- 주니에 아저씨 마차 -



-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 -



- 오와즈 강의 강변 -


[옮겨온 그림과 글]

출처: http://kku147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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