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 글/ 용혜원 -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 간다
뒤 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 보면
안타 까움이 가득 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 만하고
인생을 바라 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 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 하다
세월만 보내고 ...
완성되어 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조금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 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음으로...
얼마나 행복 한가를 더욱 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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