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스로 부양(扶養)해야 하는 세대'

鶴山 徐 仁 2013. 3. 3. 12:47

 

'스스로 부양(扶養)해야 하는 세대' 명심해야 할 이야기

 

아래의 이야기는 톨스토이의 단편집에

까마귀와 3 마리 새끼에 대한 이야기이다.

까마귀가 섬에서 육지로 새끼를 한 마리씩 옮기고 있었다.
옮기는 도중에 까마귀가 첫째에게 물었다.
"만약 내가 늙어서 날지 못하면 누가 나를 옮겨주지?"
그러자 첫째 까마귀가 대답했다.
"저요."
그러자 아빠 까마귀는 첫째 까마귀를 바다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둘째 까마귀를 옮길 때에도 같은 질문을 했다.
"아버지가 늙으면 제가 아버지를 옮겨 드릴께요."
둘째가 대답했지만 또다시 까마귀는 바다에 뜰어트렸다.

마지막으로 막내 까마귀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버지, 아버지는 늙으시면 스스로 부양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 가족을 돌봐야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자 아빠 까마귀가 말했다.
"너는 진실을 말했구나."
그리고는 막내 까마귀를 무사히 육지로 옮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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