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鶴山 徐 仁 2009. 6. 17. 15:56

*♣*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 이만큼 살았으면 왠만큼은 챙겨서 버릴만도 한데 남 모르게 아직도 마음 속에 많은 걸 쌓아둔 채 끝없이 더 가지기만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세상살이 가운데서 욕심만 내려놓을 수 있다면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만들 것인 가 싶은데..... 흐르는 세월 속에서 모두가 순서없이 사라지고 영원히 망각의 세계로 잊혀져 가버릴 터인데 왜 일상의 삶 속에서 이를 깨닫지 못할 까? 하루에 몇 차례씩 삶과 죽음의 여정을 그린다면 욕심의 덩어리가 무한정 늘어나진 않을텐데..... 세월이 흘러가도 삶의 지혜가 넘 부족한 자신은 마음 속의 욕심을 내려놓을 길을 찾지 못하고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세상을 떠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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