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및 성장과정>
1) 출생 : 1869년 인도의 포르반다르에서 출생
2) 18세에 영국에 유학하여 변호사가 됨
3) 아프리카에서 인도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투쟁함
4) 1915년 인도에 돌아와 독립 운동
5) 인도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암살됨(1948년)
아버지의 용서가 일깨워 준 '사랑의 힘'
간디의 조국 인도는, 간디가 태어나기 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간디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폭력을 쓰지 않고 영국 스스로 잘못을 꺠닫게 하는 '사티아그라하'운동을 펼쳤습니다. 간디는 아버지의 가르침에서 ' 비폭력' 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린 시절, 간디는 힌두 교에서 금하는 고기를 몰래 먹기도 하고, 남의 돈을 훔친 일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간디가 자기의 잘못을 글로 써서 아버지에게 드리자, 아버지는 뜻밖에도 눈물을 흘리며 간디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날 아버지가 흘린 눈물은 간디에게 사랑의 힘을 일꺠워 주었고, 그것은 뒷날 간디의 비폭력 정신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간디의 사티아그라하 운동은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무렵, 영국 사람들이 다스리던 남아프리카는 인종 차별이 매우 심했습니다. 간디는 남아프리카에 사는 인도 사람들을 노예처럼 만들려는 남아프리카 정부의 '아시아 인 등록법'에 맞서 끈질기게 싸운 끝에, 마침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20년 동안이나 인도사람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운 간다는, 인도로 돌아와 독립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간디는 인도 옷을 입고 손수 물레를 돌리며 영국에 대한 비협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영국이 만든 '소금법' 에 반대하여 벌인 '소금 행진'은, 인도 국민들에게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었습니다. 간디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고 피를 흘린 대가로 마침내 인도는 독립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두 쪽으로 갈라진 독립이었습니다. 간디는 갈라진 나라를 통일하기 위해 단식 까지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한 힌두 교도 청년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베옷을 입고 염소젖을 마시며, 직접 물레를 돌려 실을 잣고 천을 짜면서 민중을 지도한 간디의 모습은 이와 같은 독특한 사상의 실천이었다.
<사상>
간디주의 [ Gandhiism ]
인도 독립운동의 지도자 M.간디의 사상과 실천철학.
간디가 반영(反英)항쟁 때 주장한 불복종 ·비협력 ·비폭력주의적 무저항주의를 뜻한다. 간디는 독특한 철학으로 사티아그라하(satygraha:진리파악), 브라흐마차랴(brahmacharya:자기정화), 아힌사(ahis:無傷害)의 3가지를 내세우고, 나아가 이것에 스와라지(swaraj:자치)를 결부시켜 비폭력 ·비협력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베옷을 입고 염소젖을 마시며, 직접 물레를 돌려 실을 잣고 천을 짜면서 민중을 지도한 간디의 모습은 이와 같은 독특한 사상의 실천이었다.
불복종운동 [ 不服從運動 , civil disobedience movement ]
물리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살상하지 않고, 법률을 위반함으로써 행위자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는 행위를 감행하여 정부의 정책을 변경시키려는 운동.
H.D.소로는 미국의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여 6년간 인두세(人頭稅)를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1846년에 투옥되었다. 그런 체험을 통하여 그는 “부정하게 인간을 투옥하는 정부 아래에서는 감옥도 또한 의로운 사람이 있어야 할 진정한 장소이다”라고 술회하였다.
M.K.간디의 비폭력 무저항주의운동은 소로와 연계되며, 미국의 M.킹이 벌이던 비폭력주의는 간디로부터 배운 것이었다. 영국의 핵군비에 반대하여 국방성 앞에서 농성시위를 하다가 체포된 B.A.W.러셀도 불복종운동자였다.
비폭력주의 [ 非暴力主義 , non-violence ]
부정·압제·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저항하는 사상·주의로 평화주의의 한 형태.
원래 자이나교의 대금계에서 첫째로 꼽히는 불살생 · 무해, 즉 모든 생물을 살해하지 말며, 또 남이 살해하고 있는 것을 용인하지도 않는다는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간디는 이 사상에 깊이 공명하여 비폭력저항투쟁을 전개하여 영국으로부터 식민지 인도의 독립 및 민족의식의 핵심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는 광범위한 시민의 불복종운동이라는 형태로 나타났지만, 간디 자신은 목숨을 걸고 박애정신에 입각한 11회에 걸친 장기간의 단식을 감행하였다.
<업적>
1) 국산품 애용 운동 전개 : 물레의 맹세
2) 천민 집단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
3) 비폭력 무저항주의 : 소금의 대행진
- 악을 악으로 대하지 않고 사랑으로 대한다는 신념
<간디의 일화>
막 출발 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그 순간 그의 신발 한짝이 벗겨져
플랫폼 바닥에 떨어졌다.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수가 없었다.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옆에 떨어 뜨렸다.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었다고 상상해 보십니오.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교훈점>
1) 비폭력, 불복종, 무저항운동의 전개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다.
2) 금욕,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참된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였다.
3) 천민 집단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인권의 중요성을일깨워 주었다.
[출처] 간디의생애와업적
마하트마 간디.. 그의 "7가지 망국론"은 다시한번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요.
그냥 보고 지나치기 아까와서리....
인도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마하트마 간디..
간디 사상의 구체성을 그가 주창한 7가지 망국론을 통해 만나 보시지요.
★ 원칙 없는 정치
★ 도덕성 없는 경제
★ 노동이 바탕이 되지않은 부(富)
★ 인격 없는 교육
★ 인간성 없는 과학
★ 양심 없는 쾌락
★ 희생 없는 종교
간디는 이런 것들이 나라를 총체적으로 난국에 빠뜨린다고 강조했답니다.
인간 간디를 재조명한 책 "인도에는 간디가 없다"(마크 톰슨 지음ㆍ오늘의 책 펴냄)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비폭력 사상을 근간으로 일생을 바쳐 건설했던 인도의 전통적 공동체 '아쉬람' 활동과 그의 생애를 통해 '인간 간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해 줍니다.
생활양식의 혁신을 통해 근본적으로 인간을 변모시키려 했던 간디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간디를 무조건 미화하는 대신 그의 오류와 실책, 인간적 고뇌와 좌절까지 살피고 있습니다.
항상 가까이 두고 읽고 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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