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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러시아.북유럽(10)야일로/플롬 산악열차

鶴山 徐 仁 2008. 7.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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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북유럽(10)야일로/플롬 산악열차

날짜: 2008.6.26(맑음)
야일로- 플럼산악열차- 오슬로경유- 스웨덴 칼스타드 도착(숙박)
1923년에 시작된 플롬 산악열차의 공사는 20여년 만인 1944년 끝났다. 산악 기차인 만큼 터널이 많은 게 특징. 
숫자가 무려 20개, 총 연장 6km나 된다. 더 놀라운 건 이 중 18개를 오직 사람의 힘으로 뚫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공사 초기엔 
한 달에 1m 나가는 게 고작이었다고 한다. 터널을 지나다 보면 곳곳에 바윗돌을 깎아낸 거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터널이 아니라 꼭 땅굴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 또 다른 특징은 한쪽이 탁 트인 독특한 구조. 덕분에 
산 쪽은 벽으로 꽉 막혀 있지만 맞은편 계곡 쪽으로는 시원한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산악구간은 해발 200m의 달스보튼 역을 지나면서 시작된다. 객차 유리창 아래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 
쉴 새 없이 덜컹거리며 구불구불 계곡을 오르고 유리창 밖으로 한 발만 내딛으면 꼭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만 같다. 
긴장한 탓에 손에 송글송글 땀이 밸 정도. 발아래엔 깊은 협곡, 머리 위엔 빛나는 눈부신 만년설. 모두가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 
한 컷이라도 놓칠세라 연방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기차는 이제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창밖은 온통 흰 눈 세상. 신록으로 가득한 여름에 출발한 기차가 1시간 만에 겨울에
도착한 것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순간이동을 한 듯했다. 반소매 차림의 관광객들이 하얀 설원 위 뮈르달 역에 내려선다. 
기차는 정상에 도착했지만 길은 끝나지 않는다. 동쪽은 북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오슬로, 서쪽은 피오르 여행의 출발점인 베르겐. 
철길은 계속 이어진다. 어디로 갈 것인가. 선택은 여행자의 몫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깊은 협곡과 뾰족한 산 봉우리….
이 지역 전체가 간빙기 빙하가 깎아 놓은 한 편의 '작품'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산악열차는 옵션인데 1인당 60유로를 주고 타는 것이다. 산악열차를 타기 위하여 플람역에 도착하니 주변 풍경이 아름다웠다. 산악열차를 타려고 크루즈가 도착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줄을 서는데 정말 대단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플름역에 도착하자, 마치 어느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집과 산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호숫가에 밤색지붕으로 지어진 역사는 마치 입센의 "인형의 집"처럼 예쁘고 앙증맞다. 미르달에서 오는 기차를 기다리며 우린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역 주변의 이곳 저곳을 산책을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플람역,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와 세계문화유산 도시 베르겐 사이의 플람~뮈르달 구간의 산악철도를 왕복하는 녹색 기관차다. 해발 2m의 플람역에서 해발 876m의 미드랄역까지 산악열차를 타고 달린다. 불과 20㎞의 거리지만, 레일의 경사가 최고 55도에 이를 정도로 가팔라 운행시간은 1시간이 걸린다. 경사가 가팔라질수록 바퀴와 레일은 끽끽거리며 비명과도 같은 마찰음을 내지른다. 이 길에서는 웅장한 노르웨이 산악미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 깊은 계곡을 가로지르면서 강이 흐르고, 눈 덮인 가파 른 산의 절벽에는 웅장한 폭포가 흘러내리고 있는데, 고산지대 농장들은 깎아지른 산비 탈에 아찔하게 매달려 있다. 더욱이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 피오르드의 지류인 아우를란즈피오르드의 장관과 이어지는 플름계곡의 기 막힌 천연미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 플람 열차 여행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여행" 중 하나로 손꼽힌다. 거대한 물줄기가 용틀임 치고 있다. 해발 669m에 위치한 쿄스포젠 폭포. 높이 98m의 웅장한 폭포수 앞에 서니 관광객 모습이 걸리버 여행기의 소인처럼 한없이 작아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3. 쿄스폭포 164m 높이의 "료안데폭포"를 통과하며 열차여행 중에 수많은 폭포들을 볼 수 있다. "쿄스폭포" 앞에서는 승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5분간 정차하는데 이 시간동안 "훌드라(요정)의 춤"이 연출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4. 열차는 산 허리쯤의 쇼스폭포에서 잠깐 서는데, 마치 둑이 터진 듯, 댐의 수문을 연 듯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오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시간마다 나와 폭포위에서 춤을추는 요정을 볼 수 있는데, 아르바이트 학생 둘이서 한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8. 칼스타드에 도착, 호텔앞에 다 져가는 민들레밭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9. 염소들이 밤도 모르고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0. 멀리 스키장이 보인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푸른마음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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