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산 카를로 성당과 네 개의 분수

鶴山 徐 仁 2008. 6.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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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날레 거리의 산 카를로 성당.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성당이라고 해서 로마를 방문하는 건축학도들은 꼭 한번씩 찾아보는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의 표면이 물결치듯 구부러져 있다. 보로미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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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카를로 성당은 좁은 교차로에 세워셔 있는데 교차로 모퉁이마다 조그만 분수가 하나씩 있어서

네개의 분수가 있는 산카를로 성당이라고 부른다.

풍요의 뿔을 들고 있는 신.

사자를 데리고 있는 신의 이름을 모르겠다.

느낌으로는 나일강의 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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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풍요의 뿔을 들고 있는 신.

늑대가 보이는 것으로봐서 아마도 테베레 강의 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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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다와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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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수는 자세히 안보고 사진만 찍었더니 누군지 모르겠다. 손에 들고 있는 것도 모르겠고

옆에 앉아있는게 개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어쨋든 포우즈는 꽤나 관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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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날레 언덕의 9월 20일의 거리(비아 벤티 세템브레)에 있는 세레당.

아마도 산안드레아성당의 부속건물인듯 싶다. 아담하고 단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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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드레아 성당. 바로크 시대의 거장 베르니니 작품이다.

9월 20일은 1870년 이탈리아의 통일군이 로마에 입성, 퀴리날레 궁에서 교황 피오9세의 항복을 받아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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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카를로 성당의 천장.

한국사람은 거의 찾지 않는 성당이지만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은 끊임없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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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벤티 세템브레거리 중심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뿔난 모세상.

보수공사로 앞면을 막아놓아서 아쉽다.

이 건물의 뒤쪽으로 이탈리아 통일군이 뚫고 들어온 포르타 피아 성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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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카를로 성당의 소박한 성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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