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아름다운 삶

鶴山 徐 仁 2007. 6. 5. 23:05

아름다운 삶 
詩    松香  朴 圭 海
실타래를 감 듯
고운 정 감고 감아
무한한 사랑으로 서로 감싸
파뿌리가 올 때까지 살리라.
아름다운 행복 속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늘 청아한 눈빛으로
싱그러운 생각으로
곱게, 곱게 살리라.
사람은 백년도 못 사는데
무어 그리 아옹다옹 하며
살아야만 하는 가 
삶의 맛을 알며 살리라.
조건에 현실에 맞추지 말고
어려움에 견디며
쉽게 풀어가며 
잡다한 생각 떨치고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