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늘 그리움 하나 있네 / 정유찬

鶴山 徐 仁 2007. 4. 12. 20:04



늘 그리움 하나 있네 / 정유찬

하늘을 봐도 나무를 봐도
울컥 솟아오르는
그리움 하나 있네.



그리움으로 시를 써
바람에 부치고,



남은 그리움으로
그림을 그려 하늘에 걸었네.



그러니,
세상이 온통 그리움이네.



봄 여름 지나
가을 가고 겨울이 와도,



언제나 내게는,
아름다운 느낌으로
그리움이 커지고 있다네



회상 / 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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