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새우네
2.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적막한 가람 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도 쓸쓸히 달은 지노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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