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 음악 마당

[스크랩] cranes(백학)/ 노래 Dolce

鶴山 徐 仁 2016. 2. 22. 17:30

            

 

 

 

 Cranes(백학)..♬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ъних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Не потому лъ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ъно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ъ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Бытъ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Настанет денъ,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Из-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ъи окликая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Всех вас,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 백학(zuravli) 가사와 해석 내용 **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은 이국땅에서 전사하여 

흰 학으로 변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들은 하늘을 날며 우리들에게 

애원합니다.  우리는 그러나 하늘을 쳐다 보며 침묵합니다.

피곤에 지친 깃털이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밤 안개 속을 뚫고 날아갑니다.
날아가는 대열 속에 조그만 자리가 있습니다.

그날이 오면 나는 그들과 함께 저 하늘을 날게 될 것입니다.
저 하늘의 천국에서 이 땅에 남아있는 그대들을 부를 것입니다

 

 

 

 

 

모래시계

 

이 곡은 체첸 공화국과 러시아와의 오랜 전투로 체첸의 젊은 병사들이 다시 귀향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 이제는 카스피해 연안으로 날아드는 백학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Rasull Gamzatovich Gamzatov)의 음유시를

이오시프 코브존(Losif Kobzon)이 러시아어로 번안한 곡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다른 카프카스 전사들과 함께 직접 소련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대항해 싸운 전사였던 감자토프의 시에는 그 행간 행간에 피에 물든 아픔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비장한 가사로 이어지는 Cranes는 국내 드라마 모래시계에 삽입되었고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비슷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됩니다.

 

 

 

출처 : 늘푸른 청춘
글쓴이 : 보드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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