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작가 畵壇

[스크랩] 모네의 수련 작품들과 아름다운 지베르니 정원

鶴山 徐 仁 2014. 1. 23. 15:26

 

    * 모네의 수련 작품들과-지베르니 정원 *

 

 

클로드 모네 (1840. 11. 14 ㅡ 1926. 12.5)

 

 

 

 

 

 

 

 

 

 

 

 

 

 

 

 

사랑이 올 때 / 신현림 
 
달은 찻잔 속에 떠 있고
그리운 손길은
가랑비같이 다가오리

황혼이 밤을 두려워 않듯
흐드러지게 장미가 필 땐
시드는 걸 생각지 않으리

술 마실 때
취하는 걸 염려않듯
사랑이 올 때
떠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봄바람이 온몸 부풀려갈 때
세월가는 걸 아파하지 않으리

오늘같이 젊은 날은 더 이상 없네
아무런 기대없이 맞이하고
아무런 기약 없이 헤어진대도
봉숭아 꽃물처럼 기뻐
서로가 서로를 물들여가리

 

 

 

 

 

 

 

 

 

 

 

 

 

 

 

 

 

 

 

 

 

 

 

 

 

 

 

 

 

 

 

 

 

 

 

 

 

 

 

 

 

 

 

 

 

 

 

더 나은 풍경을 찿아서 떠돌던 모네는 43세때 작은마을

지베르니에 정착한다, 86세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그는 43년간 이곳에 살면서

정원을 가꾸고 연못을 파서 수련을 키우며 그림을 그렸다

 

수련연작은 모네가 생애 마지막 30년을 송두리째 바친

모네의 예술에 있어 극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모네가 지베르니에서 그린 정원 그림은 350여점 그중 수련이 200점이나된다

수련 연작중에도 40여점은 크기가 3미터가 넘는 대작들이다

연못을 파고 수련을 키우면서 부터 모네는 더이상 다른 소재를 찿지 않았다

평생 탐구한 빛과 물과 대기의 세계가 그안에 다있기 때문이다

 

백내장으로 고생하던 말년에 그린 그림 수련은 원근법은 무시되면서 형체는 뭉개진채

불꽃처럼 꿈틀대는 격렬한 붓질이 화폭을 내달려 거의 추상에 가까워진다

이그림들은 추상 표현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수련연작들은 모네의 예술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자 이후 추상화의 길을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로 인상파의 개척자이며 지도자..

그의 생애에 다른 많은 아름다운 작품을 남겼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수련 연작 작품과 언젠가 한번은 꼭..가보고 싶은  지베르니 의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사진을

 함께 올리며 다시한번 모네의 예술세계가  벅찬 감동으로 다가옴을 느낀다....^^* 

 

 

 

 


 

 


 

 


 

 


 

 


 

 


 

 


 

 


 

 


 

 


 

 

모네의 아름다운 그림 수련의 배경이  곳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마을이 바로 지베르니이다.

인상파의 거장인 모네는 1883 지베르니에 정착한  남은 여생을  곳에서

정원을 가꾸고 정원을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

 프랑스에서 작업을 하던 시절부터 정원에 남다른 애착을 지녔던 모네는

이곳에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있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

모네의 집과 정원은 1980년 기념관으로 문을 열어 일반에 공개됐다

꽃이없는 계절을 뺀 1년중 7개월간 해마다 전세계에서 50만명이 이곳을 찿는다고한다

 

 

출처 : 54년 말띠  |  글쓴이 : 타샤(수진)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