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스크랩] 대자연의 불가사의

鶴山 徐 仁 2010. 9. 20. 10:37



대자연의 불가사의 
1. 에베레스트 (Mount Everest)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네팔과 티베트(중국) 사이에
대략 북위 28°, 동경 87° 지점에 솟아 있다.
불모지인 3개의 능선(남동쪽·북동쪽·서쪽 능선)에서 2개의정상이
각각 8,848m (에베레스트)와 8,748m(남봉) 높이로 솟아 있다.


에베레스트 산은 대기권을 지나산소가 희박한 성층권의 2/3 지점까지 솟아 있어
산소 부족과 강풍, 혹한 때문에 정상부의 비탈에는
어떠한 동식물도 살 수가 없다.
비는 내리지 않고, 계절풍이 부는 여름 동안 눈이 내려 눈더미를 이룬다.
정상부는 북서풍이 거세게 불기 때문에
겨울 동안 비교적 눈이 쌓이지 않는다.
 

오래 전부터 그 웅장한 크기와 높이 때문에
티베트어로 "초모룽마" ("세계의 어머니 여신" 이라는 뜻)라고 불렸으나
1865년 이후 인도정부의 측량국장을 지낸 영국인 관리
조지 에버리스트 경(1830~43 재임)의 이름에서 따온현재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정상부는 강설량, 인력(引力)의 변화, 빛의 굴절에 따라
고도가 달라졌기 때문에 정확한 고도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려는 시도는
1920년 티베트 등반로가 열리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남동쪽 능선과 북동쪽 능선에서
각각 7회(1921~1938), 3회(1951~1952),에 걸쳐 시도 된 등정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 거센 바람, 험한 지형, 높은 고도 등 때문에 실패했다.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등정한 원정대
특수절연 등산화 및 등산복을 착용하고 개폐회로 산소 공급장치,
휴대용 무전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쿰부 빙폭(氷瀑)과 쿰부 빙하, 서쿰 빙하를 거쳐
로체 산과 그 정면에 있는 해발 7,986m의 바위능선인 사우스콜까지 이르는
등반로에 8개의 캠프를 설치했다.

1953년 5월 29일 마지막 캠프에서 출발한 뉴질랜드 출신의
에드먼드 힐러리(뒤에 귀족인 "경"칭호를 받음)와 네팔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는
능선을 오른 후 남봉을 지나 정오 무렵 정상에 이르렀다.

에베레스트의 사우스콜 루트
1963년 2명의 미국인이 아무도 오른 적이 없는 서쪽 능선길을 택해
정상을 정복하고 사우스콜로 하산함으로써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산 횡단에 성공했다.
에베레스트의 사우스_ 노스 등반 코스
한국인으로서는 1977년 9월 15일 대한산악연맹 에베레스트 원정대
(대장 김영탁) 소속의 고상돈이 셰르파 펨바노루부와 함께
에베레스트 등정 사상 14번째로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1987~1988년 겨울에는 허영호가 동계등정을 시도해 정상에 올랐으며,
그는 1993년 4월에 다시 한번 등정을 시도하여 성공했다.
1993년 5월 16일에는 동국대학교 에베레스트 원정대 소속 대원인
박영석, 안진섭, 김태곤 등 3명이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그러나 안진섭은 하산 도중 추락사 했고
정상 공격조 지원을 위해 등정하던 남원우는 아이스폴 지대에서 실족사 했다.

2.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빅토리아 폭포, 남아프리카 대륙을 깨우는 "혼의 울림"
해발고도 약 90m의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잠베지강의 물이
너비 약 1,500m의 폭포로 바뀌어 110∼150m 아래로 낙하한다.
수량이 많은 11∼12월에는 1분간에 낙하하는 수량이 무려 30만m3 달한다,

이 폭포는 아래쪽의 강폭이 50∼75m에 불과하여
반대쪽 낭떠러지 끝에서 내려다볼 수 있을 뿐이며,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옛날부터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고 불렸는데

1855년 영국 탐험가 D.리빙스턴이 발견하여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하였다.

 


1855년 리빙스턴은 천사의 경관을 보았다
1855년 이 폭포에 이르렀던 영국의 탐험가
리빙스턴(D. Livingstone; 1813∼1873)은
잠베지강을 따라 내려가면 남아프리카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그 루트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그의 눈앞을 별안간 막아선 것은 바로 이 폭포였다.
너무나 장대한 모습에 넋을 빼앗긴 리빙스턴은
당시의 영국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는 이름을 붙였다.
 

 약 250만년 전에 잠베지강의 하류가 지각변동으로
융기하는 바람에 잠베지강이 흘러가는 방향이 바뀌어,
광대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대지를 흐르게 되었다.

잠베지강은 대지의 끝에서 한꺼번에 떨어져 내리면서
거대한 폭포를 이루었다.
그후 폭포의 흐름에 의해 바위가 깎이면서
폭포의 위치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후퇴해 나갔다,

현재의 빅토리아 폭포는 당초의 위치로부터약 80km 상류 쪽으로 옮겨져 있다.

빅토리아 폭포의 하류에 이어지는 협곡은과거에 폭포의 낙하 지점이었던 곳이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다리가 있는 곳도
과거에는 많은 물이떨어져 내리던 폭포가 있던 곳이었다.



 

인공위성으로 본 짐바브에의 빅토리아 폭포의 물 흐름 사진
3. 파리쿠틴 화산(Parecutin)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 주 서부에 있는 파리쿠틴 화산_ 1994년 사진
탄시타로 화산 바로 북쪽에 있으며,
우루아판에서 서북서쪽으로 32㎞ 떨어져 있다.
파리쿠틴은 세계에서 가장 초기 화산에 속한다.
1943년 2월20일, 한 넓은 들판에서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하여
용암과 화산재가 2개 마을과 수백 채 가옥을 파괴하고 뒤덮어 버렸다.
용암류(鎔岩流) 끝에 일부분이 묻힌 교회는 이곳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해발 2,280m의 산기슭에서부터 450m 솟아 있는 이 화산추는
화산분출이 처음 시작된 해에 파리쿠틴 마을을 뒤덮어 버렸다.
마지막으로 분화가 끝난 1952년에 봉우리 높이는 2,808m에 달했다.
화산이 생기는 과정이 잘 알려진 진 것은
멕시코의 파리쿠틴 화산이다.
파리쿠틴(Parecutin)화산이 생긴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

 

1943년 화산분출 사진_ 미국지질학회 사진

1943년 화산분출 사진_ 미국지질학회 사진


 
화산 폭발 후   흘러내린 용암이 성당 대부분을 덮어버렸다.

용암이 식어 바위 병풍을 이루어 관광지가 된 유명한 산 후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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