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한국 음악 마당

그 집앞 / 오현명

鶴山 徐 仁 2009. 8. 27. 10:49

 그 집앞 / 오현명
 이은상 시 ,  현제명 곡
오가며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 졌습니다.
오늘도 비내리는 가을저녁을 
외로이 그 집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 버리려 
불 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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