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100년전 9

<스크랩> 100년전 한국: 제5부 - 개항장과 삼천리 강산의 경관

산천 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제5부에는 서울과 평양을 제외한 전국의 고적과 풍경 사진을 모았다. 수원·인천·개성·공주·충주·군산·목포·대구·부산·함흥·회령 등 큰 도시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개항장의 경우 관청이나 거류지 등 일본인과 관련된 사진이 많다. 강원도와 황해도 관..

<스크랩> 100년전 한국: 제4부 - 서울과 궁궐, 평양과 성곽 이야기

남문을 열고 파루를 치니 제4부는 서울의 궁궐, 그리고 평양의 고적이나 풍경사진으로 꾸몄다. 한말부터 1910년 전후의 관련 사진이 그간 적지 않았지만, 여기에 소개되는 사진은 그 각도나 내용에 차이가 있어 느낌이 새롭다. 궁궐은 임금이 사는 곳이다. 임금은 궁궐에서 정무를 보며 일상생활도 했다...

<스크랩> 100년전 한국: 제3부 - 대한제국의 끝과 통감정치의 시작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바람은 공산에 찬데 제3부는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나 종교·풍속에 관한 사진들이다. 이미 소개된 것도 일부 있다. 우선 대원군의 사진은 교과서에 실릴 만큼 널리 알려진 것이다. 관복을 입은 이 사진 외에 대원군이 중국 베이징 근처 바오딩(保定)에 유폐되었을 때 사..

<스크랩> 100년전 한국: 제2부 - 장터와 장인(匠人), 경제생활의 풍경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제2부에 수록된 사진들은 보통 사람의 경제생활과 관련된 것들이다. 배경이 되는 공간은 대개 도회의 장터다. 익숙한 사진도 더러 눈에 띄지만, 이렇듯 한데 모인 장터 풍경 사진은 당시 민초들의 생활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장은 5..

<스크랩> 100년전 한국: 제1부 - 격동기 민초들의 일상과 죽음

제1부 - 격동기 민초들의 일상과 죽음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일상생활의 단면이 담긴 사진들을 제1부에 담았다. 도회의 모습을 담은 것도 있고 농촌의 풍경을 담은 것도 있지만, 오늘날의 눈으로 보면 어느 쪽이든 일상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사진은 평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