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캄보디아 여행기 9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1 (프놈펜 1)

캄보디아..앙코르 왓,킬링필드,수도 프놈펜,못사는 나라..부끄럽지만 내가 알고 있던 캄보디아의 지식이다.여행를 떠나기전 캄보디아에 대한 공부를 하고 떠났어야 하는데게으름은 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나를 놓아 주지 않았다.짦은 시간 머무는 여행은 떠나기전 그 나라의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가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돌아와서 다시 음미해야 한다는 걸 모르지도 않으면서... 캄보디아를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목적은 앙코르왓이다.그러나 그 나라의 중심지인 수도를 보지 않는다는 건 여행의 편식이 되지 않을까..앙코르 왓의 중요성이 상당히 중요 하지만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프놈펜에 짧은 여정중의 이틀을 투자 했다.그 이틀동안 기분이 가라앉은 건 사실이지만 죽은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알아 준다는거산자가 해야 ..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2 (프놈펜2)

죽음의 도시 프놈펜..그 곳의 아픔을 안다는 건 무리다.캄보디아 인들의 죽음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를 상상은 할 수 있지만 그들 만큼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역시 거짓말이다.눈물이 났다..가슴에서 부터 우러 나오는 슬픔..그것은 죽은자에게 느끼는  산자의 미안함이었다.'툴슬랭 박물관'과 '킬링필드'는 1975년 4월에서 1979년 1월까지폴폿과 크메르루즈가 자행한 만행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캄보디아 인들은 귀신을 믿는다고 했다새벽녁 같은 시간에 이유없이 개들이 짖는다고 한다.옛부터 개는 귀신을 본다는 말이 있다.  툴슬랭 박물관원래는 1962년에 개교한 고등학교다.크메르루즈군이 프놈펜에 입성한 후 폴폿의 보안대 건물로 개조된 곳으로고문과 살인이 아무런 제재없이 자행되던 곳이기도 하다.크메르루즈군은 주로..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2 (프놈펜2)

죽음의 도시 프놈펜..그 곳의 아픔을 안다는 건 무리다.캄보디아 인들의 죽음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를 상상은 할 수 있지만 그들 만큼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역시 거짓말이다.눈물이 났다..가슴에서 부터 우러 나오는 슬픔..그것은 죽은자에게 느끼는  산자의 미안함이었다.'툴슬랭 박물관'과 '킬링필드'는 1975년 4월에서 1979년 1월까지폴폿과 크메르루즈가 자행한 만행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캄보디아 인들은 귀신을 믿는다고 했다새벽녁 같은 시간에 이유없이 개들이 짖는다고 한다.옛부터 개는 귀신을 본다는 말이 있다.  툴슬랭 박물관원래는 1962년에 개교한 고등학교다.크메르루즈군이 프놈펜에 입성한 후 폴폿의 보안대 건물로 개조된 곳으로고문과 살인이 아무런 제재없이 자행되던 곳이기도 하다.크메르루즈군은 주로..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2 (프놈펜2)

죽음의 도시 프놈펜..그 곳의 아픔을 안다는 건 무리다.캄보디아 인들의 죽음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를 상상은 할 수 있지만 그들 만큼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역시 거짓말이다.눈물이 났다..가슴에서 부터 우러 나오는 슬픔..그것은 죽은자에게 느끼는  산자의 미안함이었다.'툴슬랭 박물관'과 '킬링필드'는 1975년 4월에서 1979년 1월까지폴폿과 크메르루즈가 자행한 만행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캄보디아 인들은 귀신을 믿는다고 했다새벽녁 같은 시간에 이유없이 개들이 짖는다고 한다.옛부터 개는 귀신을 본다는 말이 있다.  툴슬랭 박물관원래는 1962년에 개교한 고등학교다.크메르루즈군이 프놈펜에 입성한 후 폴폿의 보안대 건물로 개조된 곳으로고문과 살인이 아무런 제재없이 자행되던 곳이기도 하다.크메르루즈군은 주로..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2 (프놈펜2)

죽음의 도시 프놈펜..그 곳의 아픔을 안다는 건 무리다.캄보디아 인들의 죽음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를 상상은 할 수 있지만 그들 만큼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역시 거짓말이다.눈물이 났다..가슴에서 부터 우러 나오는 슬픔..그것은 죽은자에게 느끼는  산자의 미안함이었다.'툴슬랭 박물관'과 '킬링필드'는 1975년 4월에서 1979년 1월까지폴폿과 크메르루즈가 자행한 만행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캄보디아 인들은 귀신을 믿는다고 했다새벽녁 같은 시간에 이유없이 개들이 짖는다고 한다.옛부터 개는 귀신을 본다는 말이 있다.  툴슬랭 박물관원래는 1962년에 개교한 고등학교다.크메르루즈군이 프놈펜에 입성한 후 폴폿의 보안대 건물로 개조된 곳으로고문과 살인이 아무런 제재없이 자행되던 곳이기도 하다.크메르루즈군은 주로..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3 (앙코르 톰)

씨엠립이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해 있는 앙코르 유적지.. 앙코르는 도시 톰은 크다는 뜻이다. 왓은 사원으로 앙코르 톰은 큰도시이고앙코르 왓은 도시 사원이라는 뜻이다.35개의 유적지로 이루어진 앙코르 단일 유적군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유적군이다.유적지의 문헌은 남아 있지 않고 중국의 사신 주달관이 쓴 '진나 풍토기'를 토대로앙코르의 제국의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 불교와 힌두교 다시 불교를 받아 들였던 앙코르 유적은불교와 힌두교의 색채가 어울어진 곳이다.완성된 유적지는 한곳도 없다는 데그건 새 왕은 새로운 사원을 건축 해야 이름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에사원의 수로 왕의 수를 짐작할 수 있다. 앙코르 톰은 앙코르 제국의 중심지로쟈야바르만 7세에 의해 12세기 말에 조성된 도시다.약100만명이 거주..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4 (따쁘롬사원)

쟈야바르만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든 사원으로예전에는 보석의 방에 보석들이 벽에 가득 박혀 있던 자국도 있고..통곡의 방에서는 쟈야바르만7세가 어머니를 생각하며 엉엉 울었다는데..그의 효성에 넘치는 소리를 백성들이 들을 수 있도록울림통 구조의 방으로 만들었다. 쇼맨쉽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사원을 훼손하고 있는 나무들을 건드릴 수 없는건 나무를 잘랐다간 사원이 무너진다고 한다.단지 나무에 성장 억제제만 투입할 뿐...전혀 쓸모 없는 나무지만 사원을 감고 있는 모습들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튬레이더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사원으로영화 장면에서 빗자루를 들고 있던 할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나무들이 사원의 담장을 먹어(?)가고 있다. 겉에 있는 나무가 속에 있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 먹고 자라는 ..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5 (앙코르 왓)

앙코르 왓 앙코르 왕조 전성기인 수리아바르만2세가바라문교 주신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하여건립한 바라문교 사원이다. 후세에 이르러 불교도가 바라문교의 신상을 파괴하고불상를 모시게 되지만 건물,장식,부조등 모든면에서 바라문교 양식의 사원이다. 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책이 있었던 곳은 아니고 제기나 다른 중요한 물품을 보관하던 곳이다.  회랑의 부조들내용이나 표현들이 상당히 재미있다.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 찍지는 못했지만 술을 먹고 실실 거리는 모습등은 해학적이다. 크메르인들의 신화나 역사를 모르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부조들이다.회랑의 부조들이 꽤 정교하고 길다.  사원 이층을 올라온 계단..인간이 가장 무섭게 느끼는 각도와 높이라는데..난 잘 모르겠던데..가뿐하게 올라 왔는데...  위층에서 본 ..

아시아 중동圈 2005.09.24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6 ( 씨엡립과 시골마을 )

앙코르 유적이 있는 도시 씨엡림은 걸어서 다니기 좋은 시골 마을 분위기의 작은 도시다.앙코르 유적을 보기 위해 며칠씩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지금도 호텔 건물 공사가 한창인 거리는 어수선하다.툭툭이라는 오토바이로 된 교통 수단을 이용 하는 것 이외에는 택시도 없는 곳이다. 작은 강을 끼고 있는 씨엡립의 밤은 그다지 즐길 꺼리가 없다레스토랑이나 빠에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고 안마를 받는게 고작이다.수많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도시의 밤 치고는 무척 한적하다. 씨엡립에서 앙코르 유적지를 빼고 볼만한 건 톨레샾 호수다.큰 호수 라는 뜻의 이 호수를 간략하게 소개 하자면..북부 남부 남서부의 산에서 흘러 내리는 강은 모두 톤레샾으로 유입되며동쪽 끝에서 톤레샾 강이 되어 남동쪽으로 흐른다.어머니의 젖줄이라는 메콩강..

아시아 중동圈 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