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설악산 9

[스크랩] 단풍과 하얀눈이 조화를 이룬 설악산

환상의 설악 설악을 가고 싶다고 몇해를 벼뤘다.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우리에게는 부담스런 곳이라 생각 했다. 그런데 얼마전 친구가 봉정암을 가자고 제안을 해 왔다.어느 단체에서 가는데 합류하자는.물론 나와는 상황이 맞지않아 거절할 수 밖에. 그때부터 설악을 꿈꾸던 마음속에 기름을 부은 듯 했다.마침 놀토(매월4째주 토요일은 아이들 가정학습의 날)가 다가왔고남편의 동의를 얻어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등반을 계획하고 준비했다.가까운 이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에 대해 많은 염려를 했지만설악을 향한 열망을 꺾지는 못했다. 일기예보는금요일 오전에만 비가 온다고 했는데밤 늦도록 비가 오락가락  많이 망설였지만 우리의 운을 믿고드디어 밤 12시30분 설악을 향해 출발! 산행기점을 백..

사진과 映像房 20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