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바람이고파 ♡*가끔씩 바람이고파*♡ 시/장남제.시낭송:고은하 가끔씩 바람 말고 너와 나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아니하나 교통하는 것이 또 있더라. 너와 나, 가슴 사이에 바람처럼 보이지 아니하고 빛처럼 소리 없이 교통하는 것은 더러는 사랑이다가 더러는 미움이다가 불행히도 가슴 사이에 교통은 이차선 양방.. 낭송詩 모음집 2006.07.14
바람의 길을 물어 가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람의 길을 물어 가렵니다 글 / 이진규 하루를 걸어갔습니다 나의 하루를 넋 잃은 나의 사랑을 슬픈 주머니 속에 가두고 들녘을 지나 유채꽃 만발한 호숫가에 이르러 내 슬픔이 왜 슬퍼야만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너무도 투명한 호숫가에 앉아 홀로 왔음.. 文學산책 마당 2006.07.02
바람은 나의 친구 ** 바람은 나의 친구 ** - 詩人: 원성님 - 바람은 나의 친구입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가깝게 느껴지는 투명한 그이는 내가 외롭고 슬플 때, 등을 토닥이며 위로해 주었지요. 내 눈가에 맺힌 그리움이라는 것을 쓰다듬으며, 슬픈 사연에 귀기울이고 함께 울어주었지요. 내가 속이 상하고 마음이 복잡.. 文學산책 마당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