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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50]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

鶴山 徐 仁 2006. 6. 6. 10:33

    Beethoven(1770~1827)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2악장 Larghetto Zino Francescatti(1905~1991) violin Bruno Walter(1876~1962) cond Columbia Symphony Orch 1악장 4/4박자 소나타형식. 먼저 팀파니로 시작하여 오보에와 클라리넷,파곳 등이 주요테마를 제시하며 현악기로 옮겨집니다. 제2테마는 높은 아름다움을 지닌 멜로디로 이어지고 이후 독주 바이올린은 즉흥적인 카텐짜를 연주하며 발전부와 재현부에 사용된 테미들은 잘 조화를 이루며 코다에서 카텐짜로 들어갑니다. 다시 제2테마로 시작하여 여리게 진행하다가 힘차게 끝납니다. 2악장 4/4박자 변주곡형식. 느릿한 종교적인 라르고풍의 테마는 약음기를 끼운 현악기로 연주되며 침울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 진행되다가 3회의 변주를 반복합니다. 3악장 6/8박자 론도형식. 가장 균형잡힌 악장으로 독주 바이올린이 제1테마를 연주하며 다시 제2테마가 제시됩니다.제3테마는 g단조로 바이올린에 의하여 연주 되며 인상적인 코다로 마칩니다 전악장 연속듣기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21'13) 2악장 Larghetto(08'47) 3악장 Rondo-Allegro(08'46) Jascha Heifetz(1902~1987) Violin Serge Koussevitzky(1874~1951)cond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Op 61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이 곡은 교향곡풍의 장대한 풍모를 지닌 작품으로 1806년, 그가 36세때 작곡했는데 이 작품 완성 16년전인 1790년에 C장조 로 작곡하기 시도했으나 제1악장의 전개부를 쓰다 중단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명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크레멘토를 위해서 썼다고 전해지는데 바이 올린이라는 악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오케스트라와 잘 조화시켜 작곡한 곡으로 그의 위대한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평소 그의 작품 한 구석에 숙명처럼 머물고 있던 비극적인 그림자 들 볼 수 없는 데 이 곡의 작곡을 전후로 테레제와의 약혼으로 생애 중 가장 행복 한 시기(1806년, 36세)를 맞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테레제는 세이여를 비롯한 여러 연구가가 베토벤의 "붙멸의 연인"이라고 부른 여성으로 그가 고향 본에서 빈으로 이사 간 지 얼마 안 된 1790년대 중엽부터 그가 피아노를 가르치던 여성이었으며 로맹 룰랑은 그의 "베토벤의 생애"에서 "이 ' 불별의 연인' 테레제와 1806년 5월에 약혼하고 그 기쁨을 가눌 길 없어 마침 쓰고 있던 교향곡 제5번을 중단한 채 제4번을 단숨에 작곡했고 이어 같은 해에 바이올린 협주곡도 완성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1806년이 베토벤 생애 중 가장 행복한 한해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연애 상대는 테레제가 아니고 그 동생인 요제휘네였다고 합니다.
출처 : 부동산 사랑
글쓴이 : 나누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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