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불같은 연단

鶴山 徐 仁 2006. 1. 2. 14:34
불같은 연단

이삭이 야곱을 축복 하는 그림


  요한 계시록 3장 14절 - 22절

  18절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쓰잘데가 없는 존재로 죄인입니다.  마치 녹이 잔뜩 쓸은 고철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고철도 만든 목적이 있어서 한 때에는 주인이 비싼 돈을 들여 만들고 사고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계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값비싼 제품이었지만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잦은 고장이 일어나고 더 사용 할 수 없을 때에는 고철로 버려집니다.

  마치 폐차장에 가면 고철이 된 자동차들이 산과 같이 쌓여 있는 것을 볼 때에 저 차들도 처음에 출고 될 때에는 최신 유행의 새 차로 뽑혀 비싼 값에 팔려 한 때에 날리며 거리를 휩쓸고 다녔을 것이지만 이제는 더 자동차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함으로 버려진 고철이 된 것입니다.

 

  사람도 역시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버려지고 사라지는 존재가 됩니다.

  고철도 고철로 그냥 그대로 오래 방치가 되면 산화철이 되어 없어지지만 이 고철을 다시 대장장이의 손에 들어가면 연단이 된 후에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제가 대학 1학년 때에 약용 식물 실습 시간에 무등산에 약초를 캐러 갈 터이니 각자 호미를 가지고 오라고 하여 객지에서 호미를 구할 수가 없고 도시에 호미가 있는 집이 없어서 대장간에 가서 약초를 캐러 가는데 약초 캐는 도구를 만들어 달라고 말하였더니 알았다고 하더니 엿장사가 주어 온 녹이 다 쓴 쇠 조박을 뒷마당에 가서 들고 오더니 이것을 불에다 넣고 풀무질을 한참 하더니 쇠가 빨갛게 달구어진 것을 꺼내어 망치로 이리 때리고 저리 때리고 하더니 식어 지니 다시 불에다 넣고 풀무질을 하여 다시 빨갛게 달구어진 쇠를 꺼내어 망치로 때리고 쓸데가 없는 것은 잘라 내기를 여러 차례 반복을 하더니 나중에는 한 쪽만 납작하게 때리어 납작하게 만들더니 이것을 둥글게 말아서 손잡이를 만들고 물에다 넣어 식힌 후에 나무 손잡이 자루를 끼워 주고서는 다 되었다고 하며 약초 캐는 곡괭이를 만들어 주어 이것을 들고 약초를 캐며 약용 식물을 공부한 일이 있습니다.

 

  연단이란 것은 바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심으로 쓸모없어 버린바 되어 녹이 슬고 산화철이 되어 사라져 가는 사람을 하나님이 택하셔서 불에 넣었다 꺼냈다 하며 두들기며 짤라 내어 하나 하나의 과정을 거치며 하나님의 목적하는 일에 쓰는 기구를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용할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의 쓰시는 목적에 적당하게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을 불연단이라고 말합니다.

  이 연단을 받을 때에는 얼마나 괴로운지 말로 형용 할 수 없습니다.  뜨거운 불에 들어가야 하고 불에서 나오면 망치로 두들겨 맞고  또 불에 들어갔다 나오면 짤라 지고 두들겨 맞고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연단의 과정이 끝난 후에는 귀하게 주님의 쓰임을 받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40년간을 불연단을 받은 후에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고 가나안까지 데리고 가는 큰 일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시키는 일을 시키기 위하여 모세를 40년간을 불연단을 하시었습니다.  모세는 이런 불연단 후에 온유한 사람으로 바뀌어졌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순종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꿇어 엎드리는 사람, 금식하는 사람, 능력의 사람,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하는 사람,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3년이란 세월을 아라비아 사막에 들어가서 큰 연단을 받은 후에 능력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구약을 통하여 연단 없이 쓰임을 받은 사람이 없음을 보여 주십니다.  연단 없이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은 성경에는 없습니다. 

  다윗도 목동으로 있으면서, 사울 왕에게 쫓겨다니며 불연단을 받았기에 하나님의 쓰임 받는 왕이 된 것입니다.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예레미야 등 구약의 선지자가 연단을 받지 않고 선지자가 된 사람이 없습니다.

  신약의 세례 요한도 광야에서 어려서부터 연단을 받았기에 세례 요한이 된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세상에 계시는 동안 전도의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는 연단을 받으며 가난의 고통으로, 질병의 고통과 멸시의 고통을 받으시며 불과 같은 연단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연단이 있었기에 십자가의 고통도 이기고 부활의 승리를 하시고 담대하게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에 살면서 크게 되는 인물은 어려서,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하여 젊어서의 고생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단이란 바로 고난과도 같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불연단이라는 것은 주의 일을 하기 위하여 심한 훈련을 받으며 자기의 성격과 성품과 습성이 고쳐지어 주님의 뜻에 알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을 불연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 편에서 이러한 것을 연단을 역경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를 잘 믿고 신앙 활을 잘 하려고 하는데 역경이, 연단이 계속 되는 때가 있습니다. 

연단과 역경은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으로 은총을 크게 주기 위하여 지금 은혜를 주시고 있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역경과 연단의 징계가 없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사생자이지만 내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아들임으로 당연히 역경과 연단을 주시는 것입니다.


1. 연단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견고하게 합니다.

  사람은 무사 안일하면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지 곤경에 빠지면 그 때에 하나님을 찾으며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게 됩니다.  옛날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가 좋은 예가 됩니다.  순경이요 잘 살 때에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다가 역경을 당하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광야 40년 동안에도 40년을 연단 받은 새 세대와 연단을 받지 못한 구세대의 믿음의 차이를 우리는 성경에서 확실하게 보고 있습니다.  구세대 사람들은 자기들은 가나안 족속 앞에 메뚜기와 같다고 말하며 아낙 자손과 자기를 비교하였지만 연단 받은 신세대 사람들은 하나님과 문제를 비교하는 다른 점을 보인 것입니다.

 

2. 연단은 회개의 은혜를 받습니다.

  탕자도 아버지를 떠나 허랑 방탕 하다가 결국 어려움을 통하여 아버지께 돌아와서 전 보다 더 사랑 받는 아들이 되었습니다.

  회개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과 같이 불쌍한 사람은 없습니다.

  가롯 유다도 회개의 기회를 주었지만 회개치 않다가 지옥에 갔고 회개치 않는 모든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회개의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연단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3. 연단은 영적인 시력을 영민 하게 합니다.

  연단 받지 못한 사람은 물질 세계의 부귀를 쫓아 눈에 보이는 것의 만족을 위하여 부평초와 같이 바람에 떠다니는 사람이 되지만 연단 받고 역경을 이긴 사람은 영원 세계를 바라보고 생각이 세상사에 매이지 않게 됩니다.  지상의 생각을 버리고 위에 있는 것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로 바뀝니다.

  우리가 겪는 불연단의 역경을 헛되이 고생하는 것으로만 보내지 말고 믿음과 회개와 영적인 시력이 명민하게 되는 은총의 기회로 삼고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창조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연단을 받아 새로운 사람이 된 사람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1. 부드럽게 변화가 됩니다.

  잠언 25장 15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우리는 불연단 속에서 부드러움을 가져야 합니다.

  부드러움이라는 뜻은

1. 온유라는 뜻이 있습니다.

민수기 12장 3절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40년을 연단 받은 모세는 바로의 궁궐에서 왕자와 같이 모든 면에서 부러움이 없고 모든 교만이 가득 차고 성격이 불같아서 사람을 쳐 죽이는 일도 서슴없이 하던 사람이 모든 교만이 없어지고 세상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자로 바뀌었습니다.

  온유함이 없는 사람은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디도서 3장 2절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불연단은 거친 사람을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사람에게 온유를 나타내어 예수님을 닮은 자로 나타나야 합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을 때려죽이는 성깔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불연단 40년 후에는 지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모세를 크게 들어 쓰신 것을 알고 우리는 온유의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아직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유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였음으로 아직까지 내게 불연단이 있음을 알고 이제라도 나를 온유 겸손한 사람으로 나를 만드는 일에 더욱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2. 부드럽다는 뜻은 겸손을 나타냅니다. 

  마태 복음 11장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예수님도 온유 겸손하십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온유 겸손을 배워 나도 불연단을 통하여 이러함으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겸손은 하나님께 향하여 목이 숙여진 자세이요 교만은 목이 곧은 자세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우리는 겸손하고 또 서로 겸손의 허리를 동이라는 말씀을 따라서 사람에게 대하여서도 겸손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 전서 5장 5절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내가 겸손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쓰임 받는 수준에 이르는 내가 되도록, 그 때까지 불연단, 불시험으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사용하시려고, 은혜를 더 주시려고 더욱 겸손하여 지기를 원하시어 나를 은혜 받고 구원받는 자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3. 부드럽다는 뜻은 사랑을 나타냅니다.

  사람이 사랑하고 있을 때에는 몸도 부드럽고 마음도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미워 할 때에는 마음도 거칠고 피부도 거칠고 웃음도 없어지고 안색도 거칠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가 사랑의 사람이 될 때까지 연단을 주시며 모든 면에서 사랑이 넘치게 될 때까지 연단 하십니다.  사랑으로 부드러워 질 때까지 우리를 연단 하십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맺히는 사람은 항상 부드러움을 갖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는가 아닌가는 저 사람이 나에게 대하여 부드러운가 아닌가를 보고 알고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가 아닌가도 내가 저 사람을 대 할 때에 부드러운가 아닌가를 보면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있습니다.  나는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내가 더욱 부드러운 사람이 되도록, 온유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사랑의 사람이 될 때까지 불연단을 하시니 이 연단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면 내가 어서 속히 마음과 생각을 부드럽게 바꾸어야 합니다.

 

2. 나를 강하게 하기 위하여 불연단을 하십니다.

베드로 전서 5장 10절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 하사 은혜를 주십니다.  그 은혜는 우리를 온전하게, 굳게, 강하게 견고케 하기 위하여 그 방법으로 고난의 연단을 주어 강하게 하십니다.

강하게 한다는 뜻에는

1. 믿음을 굳세게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전서 5장 9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우리가 강한 믿음, 굳센 믿음을 가져야 할 이유는 마귀를 대적하고 마귀를 이기기 위하여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귀가 우습게 보는 믿음을 갖지 말기를 바랍니다.

  쉽게 변하는 믿음을 갖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매일 먹으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람들, 믿음이 조석 변하는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의 연단 과정에서 죽은 것을 볼 때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이 변하지 않고 굳센 믿음을 갖고, 강한 믿음을 갖고 나갈 때에 그 믿음대로 가나안을 점령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강한 믿음, 굳센 믿음, 변함없는 믿음, 마귀가 무서워 떠는 믿음인 굳세고 강한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죽으면 죽으리라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도 이러한 믿음을 갖고 골리앗과 싸우러 나갔고 에스더도 이러한 믿음을 갖고 왕에게 나아갔고 사도들도 이러한 믿음을 갖고 복음을 전하였고 믿음의 선배들도 이 믿음을 갖고 선교를 하였습니다.  강한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죽음의 고통이나 공포보다도 더 중히 여기고 믿음으로 강하게 나아간 것은 더 좋은 천국의 영광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기도를 할 때에 환상을 본 일이 있습니다.

  못을 박아 세워 둔 못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걸어 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들립니다.  이 길을 가면 발에 못이 찔려 피가 나고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대답을 하지 못하고 한참 망설이고 있는데 그 못 길이 지난 다음에 흰 옷을 입고 계신 주님이 보이며 영광스러운 천국이 보이는데 이래도 못 가겠는가 하여 천국의 영광과 주님을 보고서 가겠습니다 하며 그 길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가 환상이 사라졌습니다.  이 환상을 본 후에 얼마 안 되어 중국에 있는 작은 아버님인 연길 교회의 김 원배 장로님을 만나게 되고 중국 선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한 믿음은 지금의 현실 보다 천국의 영광을 보는 자만이, 주님을 보는 자만이 이 믿음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될 때까지 선교사로 주의 종으로 쓰시는 사람은 불연단으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믿음이 이루어 질 때까지, 주를 위하여 죽을 각오를 할 때까지 믿음을 강하게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3. 곧게 살게 하기 위하여 불연단을 하십니다.

1. 정직하게 사는 것이 곧게 사는 것입니다.

시편 51편 10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사랑하시고 주의 의를 나타내시고 정직한 사람의 후손에게 복을 주십니다.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다윗 왕은 범죄를 한 후에 많은 고난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한 영을 딸라 사는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정직한 영을 멸시하고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불연단으로 연단하시고 정직한 영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2. 의롭게 사는 것이 곧게 하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하여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요 의롭게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나의 상대적인 정직함을 의롭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정의를 위하여 살고 정의를 위해 죽는 그러한 의로움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의 수호자로, 실천자로 명실 공히 살고 있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 나만 정직하고 의롭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인 정직과 의로움으로 남을 위하여 나의 의로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만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더 나아가서 아직 예수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그들로 구원을 얻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3. 곧게 산다는 것은 진리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로움의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말씀대로 곧게 바르게 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도 의롭게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와 다른 것은 우리는 진리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있지만 저들은 양심이나 도덕이나 윤리, 법에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물론 양심, 도덕, 윤리, 법에도 정직과 의로움의 기준을 두고 있지만 더 나아가서 하나님 말씀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가감 없이 순종하는 일에 중한 기준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곧게, 정직하게, 의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정리:

  우리는 하나님의 성결하시고 거룩하신 눈으로 볼 때에 너무나도 부족하고 더러운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은혜를 더 주시기 위하여 때로는 역경을 주시고 불연단을 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기에, 살기에 부족함이 없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 모세같이 바울같이, 예수님같이 연단 가운데서 믿음을 키우게 하시고 온유, 겸손, 사랑의 사람으로 만드시고 강한 믿음을 갖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의 믿음으로 마귀를 이기는 믿음으로 성장을 시키십니다.

  그리고 남은 때를 하나님의 뜻대로 정직하고 의롭게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진리의 사람으로 쓰시려고 연단을 주십니다.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연단을 받을 때에 원망 부평을 말하게 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 불평을 하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된 것과 같은 어리석은 자는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크신 뜻이 계심으로 나에게 주시는 불연단을 원망 불평이 없이 감사함으로 은혜로 받고 나를 회개하며 나를 겸손하게 만들며 믿음을 더욱 키우는 기회로 삼고 나갈 때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연단의 방법이 각 사람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다르게 연단 하십니다.  연단의 고난을 받을 때에 달게 받으며 감사와 은혜로 여기고 잘못을 고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때에 연단은 쉽게 그쳐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온유 겸손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하여 나를 연단 하시고 계십니다.

  강한 믿음을 가진 굳센 사람으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헌신, 순교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은혜로 연단을 하십니다.

  곧은 사람, 의롭고 정직하고 진리에 굳게 선 사람으로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받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시키시기 위하여 일꾼으로 연단하고 계십니다.

  부드럽고 강하다는 것은 나는 낚싯대라고 생각합니다.

  낚싯대는 휘어지며 휘청휘청하며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그 낚싯대는 절대로 끊어지거나 부러지지 않고 낚싯줄이 끊어지면 끊어졌지 낚싯대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낚싯대는 곧습니다.  바르고 반뜻하고 꼿꼿합니다.

나는 이 설교를 준비하며 낚싯대와 같은 사람이 되어 많은 고기를 낚는 사람,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나의 인간성이 이와 같이 된 후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람 낚는 어부로 쓰실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는 연단을 은혜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더 나를 고쳐서 부드럽고 강한 믿음의 사람, 곧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크게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때가 연단의 때임을 알고 이 때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나를 만드는 귀한 때로 삼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내가 걷는 이길이 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일세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빗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질수 있지만 

나 여전히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할길을 잘아심일세

어둔밤 어둠이 깊어 밤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보여도 내신앙 부여잡고

주님께 내모든 것 맡기리니 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

지금은 내가 볼수 없는 것 너무 많아서 너무 멀리 가물가물 어른거려도

운명이여 오라 나 두려워아니하리 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


차츰 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렸이 보리이라

가는 길이 없고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