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예수님의 향기

예수님의 향기

 

  고린도 후서 2장 15절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우리 어린이는 그리스도의 꽃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향기이지요.

구원을 얻은 사람이나 망하는 사람이나,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나 우리는 세상의 꽃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예수님의 향기이지요.

향기는 코가 맡는 일을 하지요. 코는 만지지도 않고 먹어 보지도 않고 냄새만 맡고도 알 수 있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기관이지요. 고소한 냄새가 날 때에는 참 기름이다.

썩은 냄새가 날 때에는 방귀 냄새다.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것도 코를 가지고 다 알 수가 있지요.

  세상의 모든 물건을 제 나름대로 다 각기 냄새를 가지고 있어요.

사람도 각 사람마다 냄새가 다릅니다. 개는 사람보다 냄새를 3,000배나 더 잘 맡는답니다. 그래서 훈련을 받은 경찰견들이 마약도 찾아내고 도둑도 잡아내고 하지요.

  여러분 몸에서는 어떤 냄새가 지금 날까요?  오랫동안 머리를 안 감은 사람에게서는 머리 냄새가 날것이고 오늘 아침에 목욕을 하면서 샴푸를 사용한 어린이는 향긋한 샴푸 냄새가 나겠지요.

  입에서는 입 냄새. 발에는 발쿠린내. 방귀를 꾸었을 때에는 썩은 냄새가 나지요.

사람마다 자기의 더러운 냄새를 없애고 좋은 냄새를 풍기려고 향수를 뿌리고 화장품을 바르고 목욕도 하고 발도 씻고 머리도 감고하지요.  이러한 화장품을 사용한 냄새는 얼마 가지 않아서 다 날아가고 더러운 냄새가 다시 몸에서 나게 되지요.

  좋은 곳에서는 좋은 냄새가 나고 더러운 곳에서는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은 사실이지요.

  아름다운 꽃에서는 아름다운 향기가 나고 썩어 버린 쓰레기에서는 지독한 쓰레기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이지요.

  우리도 역시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향기가 나타나고 마음이 나쁜 사람에게서는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사람 속에 있는 것이 바깥으로 나타난다고 말씀하시었어요. 그러므로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구별하려면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알 수가 있어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하였어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 같은 아름다운 향기가 우리들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미국의 어떤 장사하는 사람이 아무도 몰래 7년 이상 많은 돈을 아무도 모르게 남을 돕고 병원에 기증하고 학교에도 장학금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고 내었어요. 이 사실이 상점을 팔 때 새로 산 사람이 장부를 정리하다가 많은 돈이 없어진 것을 보고 이상하여 추적하여 보니 이 사람은 자기는 집도 없고 자동차도 없고 시계는 15딸라 짜리를 차고 다니면서 몇 천만 딸라를 아무도 모르게 도와주었어요.

  이 사실이 신문에 알려지자 숨은 천사를 찾았다고 하면서 온 미국이 이 사람을 칭찬하며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으며 기뻐하였던 일이 있어요.

  우리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발하여 모든 사람을 즐겁게, 기쁘게 하여 주어야 하겠어요.

  우리는 향기는 영원하지 않고 잠시 후에 사라진다는 것도 알아야 하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매일 매일 새롭게 강하게 나타나도록 기도를 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선한 행실을 행함으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기쁘게 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어요.

우리는 온 세상에 향기를 날려야 하겠어요.

  욕을 하던 말이 칭찬하는 말로, 싸우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을 헐뜯던 사람이 남을 돕는 사람으로, 거짓된 말이 정직한 말로, 게으르던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으로 우리가 변할 때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내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날리게 되지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같이 살아갈 때, 매일 기도하며 찬송 부르며 성경 말씀을 읽으며 그대로 실천하면서 살아갈 때에 예수님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져 나가지요.

  온 세상에 예수님의 향기를 널리널리 퍼지는 우리 어린이가 되어야겠지요.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