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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에베소서 6장 11-20절)

鶴山 徐 仁 2020. 12. 11. 07:21

신앙생활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에베소서 6장 11-20절)

 

 

12월 11일 (금)

   

신앙생활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에베소서 6장 11-20절)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적으로 유혹에 빠졌거나 넘어졌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넘어지는 데가 또 넘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또 넘어지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감각이 없어지게 되고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도 멀어지고 있는데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몸을 위해서는

작은 병원의 진단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먹고 체크하며 병이 생기지 않도록 애쓰면서 영적인 부분에서는 그렇게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영으로 주님을 만나고 영이 깨어있어야 주님의 뜻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성경은 영이 죽으면 육신이 죽은 것이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우리의 영이 죽어 가는지, 넘어져 있는지, 유혹가운데 해매고 있는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 사도바울은 이 영적인 싸움을 전쟁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치열한 싸움이며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을 사도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우리도 대비해야합니다. MRI나 CT촬영을 통해 우리의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검사하는 것처럼

먼저 성령님께 우리를 맡겨 우리의 약점을 깨닫게 하시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난 신앙에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말씀과 성령의 검 앞에 서면 영적으로 우리가 어떤 약점이 있는지

그리고 그 약점을 사단이 어떻게 공격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를 비춰보면 우리의 약점은 우리의 죄와 우리의 욕심,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것들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께 고백하며 나와야 합니다. “주님 나는 연약합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이것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내가 이기려고 해봤지만, 주님 아시잖아요. 

내가 또 얼마나 넘어지는지...” 우리 자신을 인정할 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네가 그것을 알았다면, 이제 내가 너와 함께할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는 것이 왜 중요하냐하면, 알면 하나님께 요청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요청하는 자에게

찾아가셔서 만나주시고, 그의 주인 되어주시면, 그의 삶을 운행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의 삶에서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던, “난 원래 그래.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데도

들으려 하지 않았던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 앞에 서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기 원합니다.

솔직히 고백하고 요청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 회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 신앙의 길에서 계속 실수하고 넘어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주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으니까, “난 원래 그렇고 이건 고쳐지지 않아.”라고 합리화하며 죄를 당연히

여겼던 불신앙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과 성령 앞에 겸손히 섭니다. 나의 죄와 약점을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 전신갑주를 믿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유명하면 성공? 무명하면?

 

“인간은 자기들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면 유명한 존재로 분류

하고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으면 무명한 존재로 분류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명한 존재가 무명한 존재보다 가치 있게 평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치도 않은 평가입니다.”

이외수 저(著) 《이외수 사색상자》 (해냄, 1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신앙인들 중에도 유명한 사람은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사람으로,

무명한 사람은 그저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착각 중의 착각이고 불신앙 중의 불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시골의 무명

여인 마리아에게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산과 들이 온통 푸르른 이유는 작은 풀잎 하나,작은 나뭇잎 한 장이 

그 푸르름을 손 안에 쥐고 있기 때문이듯이 하나님의 나라가 온통 푸른

것은 아주 작은 풀잎 같은 무명의 성도들이 그 푸르름을 다하기에 그러 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무명의 영웅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히11:36-38)

이들은 온갖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것도 무명으로 말입니다.

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가리켜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 하느니라.”고 

칭찬하시며 기억합시다.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Acts 20:24 [NIV]

   

신이 내린 축복

신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강한 힘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겸허함을 배우라고 약함을 내려주셨다.

보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요구했으나,

선한 일을 하라고 병약함이 주어졌다.

행복해지고자 부를 요구했는데,

현명해지라고 빈곤을 내려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싶어, 성공을 원했으나

자만심에 빠지지 말라고 실패를 내려주셨다.

인생을 즐기려 많은 것을 욕심내었으나,

오히려 인생의 참 맛을 보도록 소박한 생활이 주어졌다.

-박재선 목사의 ‘하나님을 좋게 하는 信仰’에서-

 

내가 요구한 것이 그 당시에 무엇 하나 주어지지 않더라도,

언제나 감사로 받으면 세월이 지난 후 모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감사 생활은 모든 사람 중에서

자신을 가장 풍족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을 믿으십시오. 

이 믿음이야말로 은혜로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