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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도시 라오스에서 겨울 휴가 보내기!/ 시니어조선

鶴山 徐 仁 2013. 12. 17. 12:02

시니어 여행

힐링의 도시 라오스에서 겨울 휴가 보내기!

 

 

 

입력 : 2013.12.17 10:09

        루앙프라방 전경

추위로 몸을 웅크리게 되는 계절 겨울. 한기가 몰아치는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휴가를 떠나는 것은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솔깃한 제안이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라오스와 같은 나라에서 일상의 힐링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는 진에어, 부산에서는 제주항공으로 편리하게 국적기 직항을 이용할 수 있어 짧은 겨울 휴가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탓루앙 사원

비엔티엔 맛집 탐방하기

여행지에서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비엔티엔은 그야말로 천국이다. 유명 관광지는 시내에 밀집에 있어 하루 이틀 정도면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맛집 탐방으로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아비아 레스토랑(왼쪽)과 울랄라 디저트바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베트남, 태국의 음식은 물론, 서양 여행자들의 영향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독특한 라오커피를 맛볼 수 있는 커피숍들도 곳곳에 위치해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다. 맛집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알리바바투어에서 발행한 미니 가이드북 ‘토크 라오스’를 참고하자.

초호화 럭셔리 마사지 경험하기

인건비가 저렴한 라오스는 태국과 마찬가지로 마사지 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길가에 있는 마사지샵뿐만 아니라 비엔티엔 시내에도 대형 마사지샵들이 있어 럭셔리한 호화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마치 공주나 왕비가 된 것 같은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면 온몸의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코스별로 비용과 시간이 책정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마사지를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비엔티엔마사지

그동안 라오스에 직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야 했지만, 오는 12월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전세기로 라오스 비엔티엔에 취항한다. 주 3회 출발하게 되는 부산발 라오스행은 경남권에서 직항으로 라오스를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 및 비즈니스 맨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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