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스트라빈스키 1882 ~1971, 오페라 난봉꾼의 행각

鶴山 徐 仁 2011. 2. 20. 17:27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1882, 6, 17 ~ 1971, 4.6 / 1945 , 미국으로 망명 귀화}

난봉꾼의 행각 [ The Rake's Progress ]

* 근면 이데올로기에 억압받는 소시민들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전3막에 에필로그가 있다. 신고전주의 오페라.

체스터 칼만( Chester Kallman)과 W.H.Auden이 공동으로 대본을 씀.

초연은 1951년 베니스 라 페니체( La Fenice)극장

톰 레이크웰. 닉 새도우, 트루러브, 앤느 트루러브[트루러브의 딸]

터키여인 바바, 마더 구스, 셀렘[경매자]



{Anne's Aria}


스트라빈스키의 이 오페라는
화가 호가르트[Hogarth]의 연작에
영감을 받아 대본은 1948년에 완성하였고
음악은 3년후 1951년에 완성되었다.

작곡자는 음악을 작곡함에 있어서 19세기 당시의
유행인 전통적인 모차르트 스타일을 따르려했다.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멜로디, 하모니,
기악편성을 십분 발휘했다.
이는 20세기를 정점으로한 신고전주의를 대변한 것.

대본가는 화가 호르가르트의 작품에서
메피스토펠레스와 같은 악마의
신랄한 풍자를 중요시하였다.

닉크 새도우가 바로 악마의 역활이다.
닉크는 톰 레이크웰을 후반기의
파우스트처럼 인도하였다.



{Stravinsky - The Rake's Progress /Epilogue}


천사들이 모여 이 스토리에서 도덕적 교훈에 대하여
각자 이야기 해 보라고하자 , 앤느는 톰을 구하기 위하여
아무에게나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바바는 남자들이란 모두 미쳤다고 말한다.
톰은 자기를 기만하는 것이
얼마나 좋지 못한가를 경고한다.

섀도우는 자기의 역할이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인간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비통해 한다.
모두들 '악마는 게으른 사람을 찾아 역사한다'는
사실을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