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빈 필 신년음악회는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지휘를 했네요.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이 꼭 거쳐가는 자리인데 아직 한국인은 없는걸로 압니다. 해마다 어느 지휘자가 지휘를 할 것인가가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거리인데 2011년 올해는 젊은(?) 50의 나이의 프란츠 뵐저-뫼스트군요.
최근에는 마지막 곡으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엥콜곡으로 마칩니다. 청중들이 박수로 함께 참여하는데..... 이게 말이죠 장단에 맞춰서 박수 치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0년 조르주 프레트르는 무척 익살스럽게... 2009년 다니엘 바렌보임은 최고의 개그 수준을 보여 줍니다.(볼만 합니다. 위에 재생 버튼 클릭하시면) 올해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궁금해서 you-tube를 검색해보니, ^^ 올해는 얌전히 지나갔네요. ^^
사실 빈 필 신년음악회를 직접 관람하는것은 참 어렵다고 하네요. 2012년 신년음악회는 벌써 매진된 상태고 그것도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서 관람할 관객을 뽑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