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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태국 북부 지방 여행기 - 3 -

鶴山 徐 仁 2010. 1. 13. 09:24

 

 태국 북부 지방 여행기 <8>

 

 

치앙마이 / 치앙라이 /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2009. 12. 21(월) ~ 12. 26일(토)

 

 태국 & 미얀마 국경 지역대 방문

 

2009. 12. 23(수)

 

 

태국의 최북단이며

 

미얀마와의 유일한 육상 통로인 국경지대(매싸이) 관람

 

 

 

미얀마로 가려면 우선 국경도시인 매싸이(Mae Sai)로 이동해야 한다.

 

치앙마이에서 이곳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태국 국경 지역 路邊 풍경은 우리의 시골 모습과 흡사하다.

 

 

담배 농사도 많이 짓고 있었다.

 

 

 국경 도시 매싸이의 상가 모습

 

 

태국쪽 국경 풍경

 

오토바이, 자동차들로 붐비고 있다.

 

 

태국 / 미얀마 국경의  태국 세관

 

 

 

국경을 넘어와 중립 지역에서 본 태국쪽 풍경

 

국경은 간단한 수속을 밟고 넘어갈 수 있다.

 

 

태국 & 미얀마 국경선

 

강 오른쪽은 태국이고 왼쭉은 미얀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미얀마에 입국한다.

 

 

미얀마 땅을 밟다

 

미얀마로 가려면 우선 국경도시인 매싸이로 이동해야 한다.

 

미얀마의 국경도시는 타시렉. 출입국 관리소에서 간단한 수속을 하고

사진 한 장 찍어 놓고 바로 건너갈 수 있다.

 

 

국경지대에 있는 미얀마 재래시장

 

세계 각국의 짝퉁 제품이 흘러 넘치고 있다.

<별도 소개>

시장은 국경 다리 바로 근처에 있다.

 

시장은 마을 규모에 비해 크고 활기 넘치는데

태국보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태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많다.

 

물가가 저렴하지만 여행자들이 구입할 만 한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말린 과일이나 수공예품 등은 추억거리로 살 만하다.

 

 

 

 

다리를 건너 미얀마 땅에 들어서면 태국과의 생활 수준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남루한 옷차림이라든가 차량, 도로 포장 상태 등이 미얀마의 어려움을 직감할 정도였다.

 

북인도 지방을 여행할 때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다.

 

언덕 위에 있는 불교사원과 불탑, 원주민 마을, 타시렉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다.

 

 

 '뚝뚝이'를 타고 관광을 한다.

 

미얀마 국민소득은 1,000$인 최빈국으로 살기가 어려워 보였고

사회 기반 시설이 매우 낙후된 모습이었다.

 

 

 도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엉덩방아를 몇 번 찧기도 했다.

 

 

관광객용으로 골프장이 여러 곳 있단다.

 

 

미얀마 산상사원 탁발 행렬像

 

 

타킬렉 쉐다곤 파고다(Tachileik Shwedaagon Pagoda)

 

태국과의 접경 도시인 타킬렉에 있으며

미얀마 최고의 성지인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90m 국보1호)를

1/3로 축소해 만든 불탑이란다.

 

그러니까 높이가 30m 정도는 되나보다.

 

 

 

이 사람들의 불심도 대단해 보였다.

 

물로 부처님을 씻기고 기도를 하고 있다.

불교 용어가 있던데 잘 모르겠네요다.

 

 

쉐다곤 파고다에서 바라 본 타킬렉 시내 전경

 

프랑스 식민지 역사가 있어서인지 매우 정결한 느낌이었다.

 

 

미얀마 광광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태국쪽에서 바라 본 미얀마 풍경

 

 

태국 최북단 표시 碑

 

 

태국 국경 지역 주차장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태국 국민소득은 약 8,000$ 정도로 미얀마와는

확연히 다른 풍경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태국 지역 골목 상가 풍경

 

 

 

 

태국 북부 지방 여행기 <9>

 

치앙마이 / 치앙라이 /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2009. 12. 21(월) ~ 12. 26일(토)

 

 

 미얀마

고산족 (Padaung - Akha)

Dancing Show 관람 

 

2009. 12. 23(수)

 

 

태국 매싸이에서 미얀마로 넘어가

먼저 찾은 곳이 고산족 공연장이었다.

 

 

고산족 분포도

 

 

고산족 인구 조사표

 

태국 매싸이에서 국경을 넘어

미얀마 타킬렉으로 들어와 처음 찾은 곳이

고산족 공연장이었다.

 

 

고산족 공연장 입구

 

 (Padaung - Akha) Dancing Show

 

 Padaung은 카렌족의 한 부족이다.

 

 

공연장 입구로 들어서니 이들이 사는 집과 간단한 기념품과

수공예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고산족들은 이렇게 전통 복장을 하고

수공예품을 판 다음 간단한 공연을 보여 주었다.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 아카족(Akha)

 

전국에 49,903명이 살고 있단다.

 

 

목이 긴 여인 / Karen 족

 

9개 고산족 745,877명 중 카렌족이 353,110명으로 가장 많다.

 이들은 혈색이 좋지 않아 보이고 골격의 변화로

나이가 들어가며 생김새가 흡사해진단다.

 

 ]

도이수텝 고산족 민속박물관의 전시 작품

 

 

카렌족은 목이 긴 것을 미의 척도로

목걸이를 한다고 일반적으로 말하고 있으나

실은 그런 것이 아니고 산 속에서 살다보니

맹수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란다.

 

맹수가 먹이를 잡을 때는 목덜미를 공격하기 때문에

목걸이를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장식품화된 것이라네요.

 

요즘은 젊은이들이 목걸이를 기피하기 때문에

관광 자원 유지를 위해 정부에서 장려금까지 주며

목걸이를 하도록 장려하고 있지만

숫자는 줄어들고 있단다.

 

 

 카렌족 할머니가 베를 짜고 있다.

 

 

촬영을 하니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해 주었다.

 

목걸이를 빼면 목이 꺾여지 때문에 목걸이는 빼지 않는단다.

목걸이가 서른댓 개는 되어 보이네요.

 

 

 다리걸이를 가리기 위해서인지 '토시'를 하고 있다.

 

 

카렌족 아줌마 모습

 

목걸이가 열서너개쯤 되네요.

이렇게 하나씩 늘려가면 어깨는 좁아지고 목이 길어지나봐요.

 

 

 기념품 가게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공연장이 있다.

먼저 카랜족이 춤을 보여 주었는데 목과 팔이 우둔해서인지

동작은 매우 느리고 팔다리를 흔드는 정도였다.

꼬마들이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들은 관광객들이 오면 상품을 판 다음 공연을 한다.

 

 

공연을 마치면 팁을 조금씩 주기도 한다.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지

대체적으로 혈색이 좋지 않고 표정도 어두워 보였다.

 

 

고산족은 맨발로 다녀서인지 대체적으로 발이 컸다. 

 

 

다리에도 '다리걸이(?)'를 하고 있다.

맹수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목 다음으로 공격을 받는 곳이

다리이기 때문에 다리도 했단다.

 

 

 

 

 Akha 족의 민속 공연 모습

 

 

 

복장이 화려하고 춤 동작도 Karen 족보다 조금은 컸다.

 

 

 

 

 

 

 

이 녀석이 어찌나 예쁘게 생겼던지 귀염을 독차지했다.

 

사진 한 번 찍고 팁을 1$씩 주니 수입(?)이 짭잘했다.

손에 쥔 달러 보이나요.

 

미얀마에서는 하루 1$ 벌이도 어려운 형편이라니

큰 소득원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