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관리 마당

<스크랩>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

鶴山 徐 仁 2010. 1. 5. 19:49

 

 

 

 

    ♧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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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잠자는 걸 좋아한다.
밤새도록 잠을 자고도 낮잠을 또 잔다.
잠을 잤는데도 자꾸 졸리면 병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안부를 물을때

먹는것과 나란히
잘 잤느냐 식사는 했느냐고 묻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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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란 병이 들어오는 통로이다
사람의 몸은

혼과 백이 두가지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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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은 양이고 백은 음이다.
음이 성하게 되면

사람이 쇠약해지고 병들고 만다.
양이 성대해지면

사람은 건강하여 질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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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혼은 나가고 백이 속에서 일을 꾸민다.
그래서 음의 기운이 성해져 쇠약한 질병을
불러 들이게 죄는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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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전에는 번뇌는 독사이고,

잠은 네 마음에 달렸다.
독사가 떠나가야 편히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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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즐기는 세상 사람들은

모두 번뇌라는 독사에게
괴롭힘 당하는 바가 되니

어찌 두려워 하지 않겠는가?
잠을 지어 스스로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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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자지 말라.
육신의 눈은 감아도

마음의 눈 마저 잠들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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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속에는

 이런 저런 근심이

독으로 빠짝 오른 독사처럼

똬리를 틀고 고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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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하여 빈틈을 보이면 단숨에 물어

그 독이 금세 온몸에 퍼지고 말 것이다.
번뇌는 욕심때문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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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산한 기운이 그 빈틈을 파고 들어와
내 영혼의 축대를 허물지 않도록
마음의 창을 닦고 또 닦아 깨끗하게 지켜야겠다.

잠들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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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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