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당신이 참 보고 싶습니다

鶴山 徐 仁 2009. 6. 26. 12:59

     




             




    ♥  당신이 참 보고 싶습니다.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 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편집>  에리스 ^^*

 



'文學산책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0) 2009.06.27
하늘이 허락한 사랑  (0) 2009.06.27
★2007 Autumn Best MutiPoem  (0) 2009.06.26
초록빛 행복  (0) 2009.06.26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0)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