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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음악 마당

[스크랩] 눈덮인 대지의 추억...등려군

鶴山 徐 仁 2007. 6. 30. 23:11



    눈덮인 대지의 추억...
    등려군

    차가운 달, 어두운 별, 그리고 고독한 그림자.
    매서운 바람과 살을에는 눈보라가 내 마음을 얼려요.    
    내리는 눈처럼, 차디찬 눈으로 뒤덮인 대지처럼,    

    우린 한때 감동적인 사랑과 애절한 정을 나눴어요.
    추억은 나더러 사라져버린 옛정을 되찾으라는 듯,   
    간간이 눈보라가 얼음눈을 뒤섞어

    가련한 이 몸을 애처롭게
    슬픔을 가져다주고, 내 영혼을 나약하게 만드네요.    
    부서져버린 사랑과 잃어버린 옛정을 다시 되새겨요.  


    잘 알아요, 더 이상 당신을 떠올릴 수 없다는 걸
    뇌리에 담긴 것 모두가 나를 애닯게 하네요
    돌이킬 수 없는 꿈같은 지난일이란 것도 잘 알아요.    

    하지만 한가닥 마음은 아직 남았어요
    찬 눈이여 빨리 녹아다오.  
    이러한 감정을 빨리 잊도록 !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출처 : 비둘기의 집
    글쓴이 : 비둘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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