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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종류와 방생부위

鶴山 徐 仁 2007. 3. 23. 09:21
암이란?
  치명적 경과를 밟는 세포성 종양을 암이라고 합니다. 암세포는 양성종양세포와 달리 침습성과 전이성을 나타내고 고도로 미분화되어 있습니다.
암은 왜 생기나요?
  정확한 암의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인자, 방사선, 대기오염, 흡연, 음주, 식이 등이 발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최근의 연구에 의해서 발암의 메커니즘이 차츰 밝혀지게 되고, 우리들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속에는 암유전자(Oncogene)라고 하는 내부의 적이 도사리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1. 암유전자
    체내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는 성질이나 형태를 그 어미세포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유전자는 일정한 지령코드를 가지고 있고, 그 지령코드에 따라 어미세포로부터 다음 세대의 세포가 만들어지는데, 필요 이상으로 세포가 만들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 이 지령코드에 손상이 생기면,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의 컨트롤이 불가능해지고, 무제한으로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암세포인데, 이와 같이 손상된 지령 코드를 가진 유전자를 암유전자라 부르고 있습니다.

    2.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
    (1) 자극설
    같은 부위에 계속해서 자극을 가하면 암이 발생한다는 설입니다.
    (2) 발암물질설
    동물실험에서는 어떤 화학물질에 자꾸 접촉시킨다든가 섭취하게 하면 암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을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3) 바이러스감염설
    동물한테 발생하는 암 중에는 예를 들어 쥐의 백혈병처럼 바이러스의 감염과의 관계가 판명된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암 중에서도 아프리카의 흑인에게 많은 바킷 종양이나, 타이완에 많은 상인두암은 바이러스 감염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4) 방사선 조사
    대량의 방사선을 쬔다든가, 소량의 방사선일지라도 되풀이해서 오랜 동안 쬐고 있으면 피부암이나 백혈병이 생기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암은 유전하는가
    암세포가 생기기 쉬운 체질이 있고, 이 체질이 유전한다고 보는 견해를 체질유전설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위암이 많지만, 미국의 백인에게는 대장암과 폐암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교포 2,3세의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위암은 적고, 대장암과 폐암의 발생율이 놓아져 있습니다.
    이런 점은 암이 되기 쉬운 체질의 유전도 유전이지만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 환경도 암의 발생에 큰 관련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암의 증상은?
      암이 주로 많이 생기는 부위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통계에 의하면 가장 많은 것이 위암이고 다음이 간암입니다. 그리고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증가는 한계점에 이른 듯한 데 비해, 새로이 폐암의 사망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남성의 경우는 췌암,대장암,식도암이, 여성의 경우는 대장암,자궁암,유암,췌암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방법이기는 하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암을 일찍 발견해서 국소적인 범위에 있을 때 수술을 하면 완치되는 율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암 치료에서 완치까지의 과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입니다.

    우리 몸에 발생하는 암은 250가지나 되며, 같은 종류의 암일지라도 치료방침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단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되면 처음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의 치료법은 수술을 해서 암을 절제하는 외과요법, 방사선을 조사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사선요법, 약제를 써서 암세포를 죽이는 화학요법, 암세포에 대한 항체를 체내에 만드는 면역요법 등 네 가지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전이의 예방이나 재발의 예방을 위해서도 이들 치료법의 몇 가지를 조합 시키는 복합요법이 필요합니다. 또한 나았다는 상태에 이르도록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 발견이 절대의 조건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위암도 조기 단계에서 발견하고 수술을 하여 절제하면 100% 낫는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외과적 치료(수술)
    암의 외과요법은 고형암에 대해서 행해지는 치료법으로서, 암세포를 절제하고 조직이나 장기를 수복, 재건하는 치료법입니다.

    2. 방사선요법
    방사선을 조사해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소멸시키려 하는 것이 방사선요법입니다. 기능을 남겨 두고 싶을 때, 수술보다도 치유 성적이 좋은 경우, 수술 후의 재발을 예방할 때, 복합요법의 하나로서, 증세를 완화시키고 싶을 때 방사선 요법을 시행합니다
    방사선요법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변하고, 사지에 부종이 생기고 백혈구의 감소, 소아의 성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화학요법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주로,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행한 뒤 체내에 남아 있는 암세포를 근절하기 위해, 또는 이미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이한 암이나, 최초부터 전신에 발병하는 혈액의 암(백혈병) 등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4. 면역요법
    생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오면 생체에서는 그 이물인 항원을 공격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등 자연 치유를 기도하는 힘이 작용하는데, 이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켜 암을 치료하려고 하는 것이 암의 면역 요법입니다.
    생활 가이드
      암 예방을 위하여: 암은 어느 질병보다도 신체적 경제적 고통이 큰 질병이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생활을 개선하고, 금연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상 건강을 살펴보아야 하며 몸에 암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게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물인 신선한 야채나 과일, 우유 등을 섭취하여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발암요인으로는 화학물질, 방사선, 바이러스, 방부제, 식품첨가제, 착색물, 농약, 공장폐수 등 대부분 주위 환경의 오염과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정상세포에 작용하여 암의 유발 혹은 암 성장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암의 발생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방법은 환경 중의 발암물질을 제거하거나, 발암물질이 생체 내에서 형성되는 것을 막거나, 발암물질이 체내 표적부위에 도달하여 반응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발암초기 상태에서 발암의 진행과정을 억제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를 암의 일차적 예방이라고 부릅니다.

    암의 발생은 식생활습관이나 흡연, 음주 등과도 관계가 있어 맵거나 짜거나 그을린 음식은 위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은 폐암의 발생을 가져오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는 식생활의 개선이나 기호품의 조절이 발암물질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예가 되겠습니다.

    또한 유해한 태양 광선을 피하고,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암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진찰을 함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약에다 염소를 섞어 먹으면 효과가 좋을까요?
    A : 흑염소는 특별히 드실 필요는 없으며, 인삼은 어느 정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음식은 육식의 경우 되도록 적게, 채식은 많이 담백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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