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1. 고독하다. 삶은 고독이다. 나 혼자 있어서도 아니고 나 홀로 버려진것도 아닌데 군중속에서 내가 혼자인듯한 쓸쓸함은 과연 무엇일까? 사람들은 너무 아름답고 자신있고 행복스럽고 멋있다. 그렇게 나의 눈을 통해 보인다. 그들도 말로는 나에게 말한다. 당신도 그렇게 보인다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비가 와서 고독하다. 누군가 그리워서 가슴이 아프다. 의미없는 담배연기처럼 쓸모없는 가슴속 번뇌의 되새김질에 더욱 더 통증이 엄습합니다. 나는 열심히나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다. 나의 눈을 통해본 여러가지 빛깔의 사람들은 치열하게 삶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