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민 돈 예산 갖고 마음대로 정치 공격, 선심 쓰기
오피니언 사설[사설] 국민 돈 예산 갖고 마음대로 정치 공격, 선심 쓰기조선일보 입력 2024.11.15. 00:20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관련 심사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소위에서 정부 예비비를 절반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해 논란을 빚었고 이날 회의도 파행됐다. /뉴스1더불어민주당은 경찰청장이 민노총 집회 대처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경찰 예산을 깎겠다고 했다. 경찰관 12만여 명에게 매달 10만~30만원씩 지급되는 6400억원 규모의 특정 업무 경비와 특수 활동비 등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정권을 위한 몽둥이 행태를 용서할 수 없다. 예산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민노총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