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탄도미사일 한방에 제압 “첨단기술이 무기 패러다임 바꾼다”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 조승한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21-11-26 03:00 수정 2021-11-26 03:08 KIST-육군, 차세대 방산기술에 주목 제너럴 아토믹스 전자기 시스템(GA-EMS)과 보잉이 함께 개발한 300kW 고성능 레이저 무기 상상도. 보잉 제공 미국 방산업체인 보잉과 ‘제너럴 아토믹스 전자기 시스템(GA-EMS)’은 지난달 29일 미 육군과 300kW급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공개했다. 현재 미 해군이 함정에 장착해 쓰는 레이저 무기 출력인 150kW의 두 배에 달하는 성능으로, 아군에 달려드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격추하거나 망가뜨릴 수 있는 수준이다. 첨단 과학기술은 고가의 무기뿐..